크래프톤 매출 해외 비중 9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가입 10억 돌파

2021. 6. 26. 22:29게임

반응형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10억 원, 영업이익 2272억 원을 기록해 4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 규모는 팬데믹 영향이 극대화됐던 전년 1분기 대비는 감소, 전 분기 매출보다는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 926억 원 대비 1346억 원 확대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4390억 원으로 94%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실적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비대면의 일상화가 확산하면서 게임 이용자의 수도 대폭 증가한 가운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누적 가입자도 10억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출시 3년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콘텐츠 다양화 및 사업 모델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비중이 확대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국내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 인도, 베트남을 제외한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은 실시 43일 만에 1000만을 돌파했다.

인도에서 무료로 서비스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사전 예약은 5월18일 시작됐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엘리온'은 하반기 중에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