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문 “UFC 정찬성, 미국 전지 훈련 계획”
2022. 2. 3. 17:23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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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34)이 2022년 UFC 출전을 위해 미국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립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 정찬성은 2021년 6월 같은 체급 9위 댄 이게(30)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기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쳐 회복에 전념해왔다. ‘파이트 레디’로 향하여 싸움에 필요한 몸을 만들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찬성은 2013년 한국인 최초이자 아직도 마지막인 UFC 타이틀전에서 패한 이후 어깨뼈가 잘 빠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생겼습니다. ‘USA투데이’는 “이게를 꺾은 후 부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줄기세포 주사 등 신기술이 포함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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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파이트 레디’는 한국계 타격 코치 에디 차가 활동하는 종합격투기 체육관입니다. 차 씨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주인공이자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유명한 차민수(70) 한국기원 프로기사회장의 아들입니다.
‘USA투데이’는 “데이베송 피게이레두(34·브라질), 장웨이리(32·중국) 등 이미 합류한 챔피언 출신에 이어 타이틀전을 경험한 켈빈 가스텔럼(30·미국)도 올 예정”이라며 UFC 강자들이 모이는 ‘파이트 레디’를 주목했습니다.
피게이레두는 남자 플라이급(-57㎏), 장웨이리는 여자 스트로급(-52㎏)에서 UFC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가스텔럼은 2019년 UFC 미들급(-84㎏) 왕좌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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