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이재영 한국 왔다…그리스 의료진 거절
2022. 2. 19. 13:31ㆍ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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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25·PAOK)이 한국에서 무릎 부상을 치료합니다.
그리스 신문 ‘포스톤’은 “여자배구 이재영이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력을 이탈했습니다.
‘포스톤’에 따르면 소속팀 PAOK는 “그리스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섭외했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널리 인정받는 물리치료사와 재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재영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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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은 한국에서 치료와 재활을 받는 것에 신뢰감을 보였다”고 전한 ‘포스톤’은 “2022년 새해는 그리스가 아닌 한국에서 맞이할 듯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사생활 문제가 폭로될 당시 이재영의 무릎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메신저 대화가 함께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1-22 V리그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한국 무대에서 방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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