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19:57ㆍ배구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의 남편이 미남선발 국제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끕니다.
산타나는 ‘미스터 월드’ 몰도바 대표 출신 발레리우 구추(30)의 공개 청혼을 승낙했습니다. 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뉴욕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함께 탔습니다.
구추는 2010~2012년 프로축구팀 코스툴레니와 중앙 수비수로 계약했으나 몰도바 1부리그 출전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모델 에이전시 ‘애티튜드’로부터 주목받으면서 제2의 인생이 펼쳐졌습니다.
‘애티튜드’에 합류한 구추는 2014년 ‘미스터 월드’ 본선에서 ‘익스트림 챌린지’ 부문 우승자가 됐습니다. 2015년 10월에는 세계 최대 남성잡지 ‘맨즈헬스’ 루마니아판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크지 않은 신장(184㎝)을 비율이 매우 좋은 근육질 몸매와 시선을 집중시키는 외모로 극복했습니다.
구추는 프로스포츠 경력을 살려 이름·성 이니셜을 딴 ‘VG피트니스’를 설립하고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축구선수 출신답게 저항 훈련, 고강도 인터벌 등 지구력 향상을 강조하는 운동프로그램을 짭니다.
구추가 운영하는 SNS 계정들의 팔로워는 모두 합쳐 92만2670으로 ‘인플루언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랭킹 5위 프랑스 무대에서 2016-17시즌 1부리그 베스트7에 선정됐던 산타나는 4만1897명을 SNS 팔로워로 거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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