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참가자 74% “피닉스, 포틀랜드 이긴다”

2022. 3. 23. 01:21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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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미국 NBA 12경기와 국내 KBL 2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승5패 26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 농구토토 승5패 26회차 참가자 73.75%는 제1경기에서 원정팀 피닉스 승리를 예상했다. 5점 이내 접전은 15.68%, 홈팀 포틀랜드 승리 전망은 10.57%에 그쳤다.

크리스 폴이 이끄는 피닉스가 데미안 릴라드의 포틀랜드와 모다센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1승1패로 팽팽했지만 최근 행보는 정반대다.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선 피닉스는 골든스테이트에게 발목을 잡혀, 연승 행진을 멈췄다. 다만, 그 이후 경기들에서 다시 정상 경기력을 회복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로 기록을 확대해 봐도 9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피닉스다.

반대로 포틀랜드는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순위도 서부 컨퍼런스 11위까지 추락한 포틀랜드는 천시 빌럽스 감독 선임 이후에도 수비 불안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포틀랜드의 C.J. 맥컬럼이 기흉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피닉스에서는 디안드레 에이튼, 데빈 부커, 프랭크 카민스키, 다리오 사리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므로 이를 고려한 전력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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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뛰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인디애나를 맞이한다. 안방 경기를 치르는 밀워키의 승리 예상은 80.72%를 차지해,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11.78%를 기록했다. 반대로 인디애나의 승리는 7.5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 벅스가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동부 컨퍼런스 13위 인디애나 역시 워싱턴, 뉴욕, 댈러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등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상대 전적에서는 희비가 엇갈린다. 최근 두 차례의 맞대결 결과는 모두 밀워키의 승리로 돌아갔다. 우세한 성적을 보이는 밀워키가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큰 경기다.

이와 더불어 클리블랜드(74.03%), 애틀랜타(72.50%), 유타(70.99%), 덴버(70.52%)는 이번 회차에서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포틀랜드 원정을 떠나는 멤피스(56.75%)도 과반 지지를 얻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KBL에서는 리그 공동 5위 전주KCC의 승리 예상이 54.69%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34.84%를 차지했고, 원정팀 창원LG(리그 9위) 승리 예상은 10.47%로 집계됐다.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는 서울SK 역시 44.69%를 기록하며,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다. 양팀의 5점 이내 접전승부 예상과 리그 3위 안양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은 각각 39.15%와 16.1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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