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6. 12:36ㆍ게임
담원KIA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디펜딩 챔피언답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 게임방송인은 “베릴(본명 조건희·25)이 없어 뼈아프다. 너구리(장하권·23)가 돌아와야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담원은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과 2022 LCK 봄 대회 11차전을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6승5패 득실차 +5는 지난 2년 동안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정상급 성적을 내온 프로게임단과 어울리지 않는 성적입니다.
‘유시커거왕’은 중국 포털 ‘바이두’ 기고문에서 “담원은 베릴이 DRX로 떠나자 공격 타이밍과 교전 장소 선택에 전반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너구리 복귀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담원은 베릴과 2020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및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2020년 여름대회부터 2021년 여름대회까지 이어진 LCK 3연패 달성을 함께했습니다.
너구리는 2년 전 롤드컵 챔피언 멤버입니다. 담원은 이번 시즌 재영입을 추진했으나 선수는 ‘최소한 올해 전반기까지는 프로게이머로서 쉬고 싶다’며 휴식을 선언했습니다.
‘유시커거왕’은 “쇼메이커(허수·22)가 페이커(이상혁·26)에게 밀린 것도 베릴이 없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며 담원을 대표하는 스타가 T1과 이번 맞대결에서 고전한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너구리가 합류하지 않으면 담원은 (남은 봄 대회뿐 아니라) 여름대회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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