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6. 22:41ㆍ게임
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이끄는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개막 11연승을 달렸습니다. 외신은 세계최강 프로게임단 시절 위용을 되찾았다고 봤습니다.
멕시코 ‘TV아즈테카’는 “페이커의 T1이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최다 우승팀다운 최고 수준으로 돌아왔다. 2022 LCK 봄 대회 우승을 노린다”며 이번 시즌 11전 11승에 주목했습니다.
‘TV아즈테카’는 멕시코 5대 전국 방송 중 하나입니다. 자회사 ‘아즈테카 데포르테스’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라틴아메리카리그(LLA)’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는 등 중남미 e스포츠의 큰손으로 꼽힙니다.
“T1은 개막 11번째 경기에서 LCK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를 만났다”고 소개한 ‘TV아즈테카’는 “쇼메이커(허수·22)의 담원도 승리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T1은 위대한 스포츠팀에서 볼 수 있는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장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고 분석했습니다.
‘TV아즈테카’는 “T1은 2021 롤드컵 준우승팀 담원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압도했다. (많은 업적에 빛나는 T1 역사에서도)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내고 있다”며 감탄했습니다.
T1은 남은 7경기를 모두 져도 2022 LCK 봄 대회 플레이오프에 올라갑니다. ‘TV아즈테카’는 “롤드컵 3회 우승팀 T1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올해 처음이자 유일한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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