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송 “페이커, 세계 정상 되찾을 동료 만났다”

2022. 7. 11. 23:06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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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앞줄 가운데) 이하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봄 대회 T1 선수단. 사진=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공식 SNS

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5년 만에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대회 우승을 노릴만한 프로게임단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포르트 클루브’는 “페이커가 이렇게 수준 높은 동료와 함께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개막 후 지금까지 이어온 경기력을 이번 시즌 끝까지 유지한다면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처음으로 월드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포르트 클루브’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에 방송되는 스포츠 채널입니다. 페이커를 “리그오브레전드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이자 e스포츠 영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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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에서 개막 14연승입니다. 역시 페이커와 함께한 2015년 여름 대회 17승 1패를 넘어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느냐가 관심사입니다.

‘스포르트 클루브’는 “10년차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이끄는 T1은 이번 시즌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일국가 리그로는)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e스포츠 무대 중 하나인 LCK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전승 우승이 (현실성과) 거리가 먼 목표로 보이지 않는다”며 감탄했습니다.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 세계대회에서 2013·2015·2016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및 2016·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포르트 클루브’는 “월드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하면 앞으로 누구도 전설적인 업적을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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