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페이커의 T1, 세계e스포츠 화제의 중심”

2022. 7. 16. 16:02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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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왼쪽에서 3번째) 이하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봄 대회 T1 선수단. 사진=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공식 SNS

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이끄는 프로게임단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올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덱세르토’ 미국판은 “T1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주요 리그에서 무패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현재 e스포츠 글로벌 판도를 논의한다면 (무슨 대화로 시작하든) 주제는 T1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덱세르토’는 프랑스어, 스페인어로도 콘텐츠를 생산하는 국제적인 게임 매체입니다. T1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에서 개막 14연승입니다. 역시 페이커와 함께한 2015년 여름 대회 17승 1패를 넘어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느냐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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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T1의 부활”이라고 강조한 ‘덱세르토’는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성공적인 프로게임단에 어울리지 않았던 지난 몇 년 성적에서 벗어나 다시 최정상급 팀으로 돌아왔다”며 평가했습니다.

T1은 간판스타 페이커를 앞세워 거둔 ▲ 9차례 LCK 우승 ▲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번 제패 ▲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에 빛납니다. ‘덱세르토’는 “2022년은 T1의 해가 되는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제일 유명한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소속팀의 (패배를 모르는) 돌진을 주도하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LCK는 중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 리그(LPL)와 더불어 가장 수준 높은 e스포츠 무대로 꼽힙니다. ‘덱세르토’는 “T1이 한 번도 지지 않고 봄 대회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LCK 사상 첫 무패 우승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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