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한국, 아시안게임 男골프 2관왕 가능”
2022. 11. 12. 12:04ㆍ골프
반응형
한국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석권할 수 있다는 호평을 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1~4라운드는 9월 15~18일 치러집니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게임’은 “한국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임성재(24) 김시우(28)를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내보낸다. 두 선수는 나란히 개인전 우승 후보다. 단체전 정상에 오르면 둘 다 금메달을 획득한 채 대회를 끝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사이드 게임’은 2005년부터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종합경기대회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우승자에게 병역 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준다. 임성재 김시우는 아직 군대에 가지 않았다”며 주목했습니다.
반응형
임성재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9위, 김시우는 51위에 올라 있습니다. PGA투어 통산 임성재는 2승, 김시우는 3승을 거뒀습니다.
미국프로골프에서 임성재는 2018 웹닷컴 투어(2부리그) 올해의 선수상, 2019 PGA투어 신인왕에 이어 2020년에는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으로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김시우도 미국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 바로 다음가는 위상에 빛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7년 우승하는 등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반응형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경훈 PGA투어 단일대회 연속 우승…한국 최초 (0) | 2022.12.10 |
---|---|
골프토토 스페셜 참가자 71% “이다연 언더파” (0) | 2022.11.24 |
김서윤2 KLPGA 드림투어 시즌 2승 달성 (0) | 2022.11.05 |
고지원 KLPGA 점프투어 3차전 우승 (0) | 2022.11.05 |
세계 1위 고진영, 두 대회 연속 톱10 밖으로 밀려 (0) | 202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