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라질리그 MVP 영입 포기 안 했다
2023. 2. 24. 22:52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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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에우 제주스(25·브라질)와 계약하기 위한 경쟁에서 빠질 생각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잔루카 디마르치오(48·이탈리아)는 “토트넘은 제주스 협상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확실히 일하고 있다. 맨시티와도 어느 정도 합의가 됐다”며 밝혔습니다.
제주스는 2016 브라질 세리이A(1부리그) 최우수선수입니다. 디마르치오는 이적시장 최고 권위자 중 하나입니다. “EPL 아스널은 제주스와 함께하길 원하는 미켈 아르테타(40·스페인) 감독의 뜻에 따라 매우 적극적으로 영입 협상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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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는 유럽클럽랭킹 1위 맨시티에서 2017년부터 236경기 95득점 46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센터포워드가 메인 포지션이지만 좌우 날개로도 뛸 수 있습니다.
디마르치오는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29·잉글랜드), 손흥민(30)뿐 아니라 다른 일류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며 소개했습니다. 제주스는 케인·손흥민과 함께 기용될 수도, 둘 중 하나를 대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스널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제주스 영입 경쟁에 기꺼이 참여할 생각”이라는 것이 디마르치오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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