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

2023. 3. 1. 10:32일반

반응형

사진=국제수영연맹

황선우(19)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황선우는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7(한국 신기록)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다비드 포포비치(18·루마니아)와는 1초26 차이입니다.

황선우는 2021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200m 금메달에 이어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입상에도 성공했습니다. 아시안게임·올림픽 등 종합경기대회 수영 종목은 롱코스(50m)에서만 열립니다.

반응형

미국 ‘스위밍 월드’는 2022 세계수영선수권 프리뷰에서 ▲서머 매킨토시(16·캐나다) ▲다비드 포포비치(18·루마니아) ▲매슈 세이츠 ▲황선우를 “개인 종목 우승을 노릴만한 10대 유망주”로 선정했습니다.

‘스위밍 월드’는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영전문 월간지입니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포포비치·황선우가 메달을 딴다고 예상한 듯한 전망은 현실이 됐습니다.

황선우는 아시아기록(47초56) 보유자로 참가하는 2022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성적도 기대받습니다. 예선·준결선을 통과하면 결선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