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6. 15:18ㆍ축구
응우옌꽝하이(25·베트남)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2를 통해 유럽 무대를 경험합니다. 베트남 국적자가 프랑스 2부리그에 출전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일간지 ‘레키프’는 “꽝하이가 프랑스 리그2 포FC에 합류한다. 협상 최종 타결은 시간문제다. ‘베트남의 메시’로 불리는 선수”라고 보도했습니다. 꽝하이는 2022년 4월 하노이와 계약이 끝나 FA 신분입니다.
‘레키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포츠신문입니다. “포FC는 (기량 측면에서) 좋은 선택일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기스타인 만큼) 스포트라이트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꽝하이 영입 이유를 전했습니다.
꽝하이는 박항서(65)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한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2019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전성기 동안 꽝하이는 ▲2018 AFF챔피언십 MVP ▲2019 동남아시아축구연맹 최우수선수 ▲2019 AFC아시안컵 올스타 등 개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레키프’는 “꽝하이는 며칠 안으로 포FC가 요구하는 건강진단을 받는다. 몸에 이상이 없으면 2+1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네시아 정부, 축구 아시안컵 유치 도전 선언 (0) | 2023.04.07 |
---|---|
토트넘, 브라질대표팀 주전 공격수 영입 임박 (0) | 2023.04.07 |
독일보다 포르투갈이 황의조에게 더 큰 관심 (0) | 2023.04.06 |
日고베 “무고사, 동아시아축구리그 최고 공격수” (0) | 2023.04.06 |
덴마크 축구전설, 이강인 찍었다…영입제안 이유 (0) | 2023.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