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주전 김승규, 사우디 알샤바브와 계약 합의
2023. 4. 11. 07:34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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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2·가시와 레이솔)가 알샤바브와 개인 협상을 마쳤다는 현지 언론 보도입니다.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일본을 떠나 1위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이 임박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시안 나와프’는 “김승규가 연봉 등 계약 조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알샤바브 이적이 확실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안 나와프’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곧 알샤바브 입단이 정식으로 결정이 날 듯하다”며 덧붙였습니다. 김승규는 2020년 합류한 가시와 골키퍼로 컵대회 포함 클린시트(무실점) 22회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직전 일본 J1리그 6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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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문 ‘스포츠 닛폰’은 “알샤바브가 김승규에게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했다. 가시와도 반대하지 않아 구단끼리 이적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샤바브는 2020-21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2강을 5승1무 및 B조 1위로 통과하여 16강에 진출해있습니다.
김승규는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부임 후 2019 AFC 아시안컵 본선 모든 경기에 이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 17경기에서도 14차례 골문을 지켰습니다. ‘스포츠 닛폰’은 “김승규는 A매치 주전을 지키고자 출전 기회를 찾아 알샤바브 이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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