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5. 12:17ㆍ축구
손흥민(30·토트넘)이 ‘판타지 프리미어리그(FPL)’ 이용자가 3번째로 많이 보유한 미드필더로 나타났습니다. FPL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는 판타지 스포츠입니다.
‘판타지 스포츠’는 실제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손흥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와 루이스 디아스(25·콜롬비아) 다음으로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유저가 선호하는 미드필더입니다.
손흥민은 FPL 이용자 25.9%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살라는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유저 59.6%, 디아스는 31.8%가 보유한 미드필더로 집계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은 (공동득점왕에 올라)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봤습니다.
손흥민은 FPL 자체 기준 2득점 이상 관여 경기 11차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EPL 23득점 7도움으로 30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결정적 기회 창출 10번, 크로스 192회 등 플레이메이킹 재능도 발휘했습니다.
▲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이용자 미드필더 보유 랭킹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9.6%
2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31.8%
3위 손흥민(토트넘) 25.9%
4위 페드루 네투(울버햄튼) 22.5%
5위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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