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덤 “한국 같은 환영 처음…손흥민 슈퍼스타”

2023. 4. 16. 08:51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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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환영인파가 몰렸습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이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토트넘 미국 팬덤은 ‘지금까지 어떤 국가에서도 보지 못한 뜨거운 반응’이라며 입국장 분위기에 감탄했습니다.

미국 ‘카틸리지 프리 캡틴’은 “토트넘은 한국에서 록스타였다. 영국 밖에서 이렇게 환영받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정말 놀랍다”고 전했습니다.

‘카틸리지 프리 캡틴’은 2010년 토트넘 미국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을 뒤따라 수많은 인파가 폭발적으로 몰려들었다”며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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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K팝 스타에 필적하는 명성을 가진 한국의 거대한 공인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비교하면) 일부일 뿐”이라고 소개한 ‘카틸리지 프리 캡틴’은 손흥민 한국 존재감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역대 축구 일인자 ▲스포츠 역사상 최고 선수 중 하나로 요약했습니다.

토트넘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세비야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릅니다. ‘카틸리지 프리 캡틴’은 “두 경기 모두 한국에서는 빅 이벤트로 여겨진다. 인천공항에 몰려든 인파의 규모만 봐도 알 수 있다”며 전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에서 토트넘은 19위, 세비야는 13위입니다. 토트넘-세비야는 2022년 여름 프리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세계적인 빅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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