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음주 사고, 세계대회 메달 4명 징계 불가피
2023. 4. 24. 09:02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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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스타 김민석(23)이 22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함께 음주했거나 국가대표 선수촌을 개인적으로 이용한 동료까지 세계대회 입상자 4명은 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민석 ▲정재원(21) ▲정재웅(23) ▲박지윤(23) 등은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차례로 엽니다. 징계 여부가 아닌 ‘징계 수위’가 논의될 분위기입니다.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입니다.
2018·2022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김민석은 은1·동2, 정재원은 은2를 획득했습니다. 정재웅은 2018 주니어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2관왕, 박지윤은 2022 세계쇼트트랙선수권 금메달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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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정재원 정재웅은 국가대표 정식 훈련 기간 술을 마셨습니다. 박지윤은 공적인 공간(선수촌)을 사적인 이유(생일파티)로 사용하며 동료를 초대했습니다.
생일파티가 열린 웰컴센터는 선수촌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시설입니다. 언론 취재나 온라인 견학 신청 절차를 밟은 외부인도 웰컴센터를 거칩니다.
선수촌 내부까지 스스럼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바깥사람도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여러 선수가 함께 생일파티를 즐겼습니다. 빙상종목 국가대표 관리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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