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부리그 9위, 황의조 영입 협상 대기
2023. 4. 24. 19:28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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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가 낭트와 계약을 논의할 기회가 올 분위기입니다. 낭트는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9위 팀입니다.
프랑스 ‘뷔’는 “낭트는 2022년 여름 내내 황의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여전히 보르도와 이적료 협상 기회를 기다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뷔’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 주간지입니다. 프랑스체육회는 “2부리그에 남게 해달라”는 보르도 요청을 기각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축구협회 집행위원회가 최종 조정 권한을 부여한 체육회 뜻과 다른 결정을 내릴 확률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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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2부리그까지 프로 무대입니다. 지난 시즌 보르도는 리그1 최하위에 그쳐 잔류에 실패한데다가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쳤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 재정관리 통제국(DNCG)이 “리그2에 참가할 수 있는 재무 상태가 아니다”라며 3부리그 강제 강등 명령을 내린 이유입니다.
보르도가 3부리그로 떨어지면 기존 선수단과 프로 계약은 무효가 됩니다. 황의조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가능성에 주목해온 낭트지만, 보르도가 2부리그 참가 자격을 얻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뷔’에 따르면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료로 600만 유로(약 80억 원)를 원합니다. 낭트가 아직도 영입을 노린다면 이제 구단 간 협상에 나설 때입니다. 프랑스 여름 이적시장은 현지시간 9월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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