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높이뛰기 올림픽金 듀오와 재대결

2023. 4. 28. 11:22일반

반응형

사진=올림픽 채널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도쿄올림픽 높이뛰기 공동 우승자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잔마르코 탐베리(30·이탈리아)와 다시 경쟁합니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는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가 열립니다. 우상혁, 바르심, 탐베리는 세계선수권 이후 24일 만에 재대결입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이벤트입니다. 2022시즌 높이뛰기 경기는 1·2·5차 대회에 이어 4번째입니다.

반응형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4위 ▲실내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다이아몬드 리그 1차전 우승 ▲실외 월드챔피언십 은메달을 바탕으로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22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높이뛰기 은메달 역시 한국 육상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당시 바심은 금메달, 탐베리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 10차전 높이뛰기 참가자 명단에는 2022 세계선수권 3위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도 있습니다.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열악한 훈련 환경을 딛고 실외 월드챔피언십 첫 입상에 성공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잔마르코 탐베리(왼쪽), 무타즈 이사 바르심. 사진=올림픽 채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