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하츠 감독, 여전히 이승우 원해”

2023. 5. 12. 20:41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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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코틀랜드 1부리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 이승우(24·수원FC) 영입을 단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는 “로비 닐슨(42·스코틀랜드) 감독은 하츠 선수단 수준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2022년 여름 이적시장(~9월2일)이 끝나기 전에 (전력 강화를 위해) 몇 명을 더 원한다고 인정했다. 이승우와 링크가 깊다”며 보도했습니다.

2022년 8월 시작과 함께 하츠가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닐슨 감독은 “다재다능하여 데려오기에 적합한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지프 새비지(38·스코틀랜드) 하츠 단장이 영입할만한 아시아 선수를 찾다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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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8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지난 시즌 3위 하츠는 4라운드까지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승우는 수원FC에서 25경기 평균 76.6분을 뛰며 ▲프리킥 유도 3위 ▲경기 MVP 4위 ▲득점 5위(10골) ▲공격포인트 7위 ▲라운드 베스트11 7위로 2022 한국프로축구 K리그1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U-15 시절 이승우는 29경기 39득점으로 클럽 대선배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의 30경기 37득점을 능가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당시 위상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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