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3. 15:44ㆍ축구
김민재(26·나폴리)가 유럽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에 입단할까요? 유럽 4위 이탈리아 무대 데뷔 1달 만에 수비 능력을 인정받다 보니 나오는 이적설입니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소문에 따르면 곧 EPL 여러 빅클럽이 김민재 영입을 경쟁할 것이다. (잔류를) 포기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습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합류한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6경기 및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유럽클럽랭킹 3위 리버풀(잉글랜드),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AC밀란 등 세계적 강팀의 유명 스타들에게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단 1차례 돌파도 허용하지 않아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이 더욱 굳어졌습니다.
‘아레나 나폴리’는 “유럽클럽랭킹 18위 토트넘(잉글랜드)은 특별한 소질을 알아차리고 2021년 김민재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이적하는 과정에 개입, 가로채는 데 거의 성공할뻔했다. (잔류를) 걱정하는 매우 중요한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아 진출 전부터 EPL에 알려진 선수인 만큼 얼마나 오래 지킬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얘기입니다. ‘아레나 나폴리’는 ▲최근 입단했음에도 이미 확실한 디펜스 리더 ▲팬들의 절대적인 믿음 ▲상대 에이스 공격수를 표적 대인방어로 무력화 ▲신뢰가 가는 진정한 수비벽 등으로 김민재를 극찬했습니다.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매체 “손준호 월드컵 뛸만한 슈퍼리그 유일스타” (0) | 2023.05.23 |
---|---|
스페인 신문 “월드컵 꿈꾸는 이강인, 티켓 받는 중” (0) | 2023.05.23 |
벤투 깜짝 전술, 이강인·정우영·손준호 동시 기용? (0) | 2023.05.23 |
포르투갈 “월드컵 상대 손흥민, 구름 위 걷는다” (0) | 2023.05.23 |
나폴리 레전드 “김민재 보기 드문 인재…기대 크다” (0) | 202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