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 “첼시 오퍼 알고도 토트넘 입단 선택”
2023. 5. 25. 14:06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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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25·브라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영국 런던 연고지 프로축구팀들의 경쟁을 공개했습니다.
히샤를리송은 세계랭킹 1위 브라질대표팀 소집 기간 응한 언론 인터뷰에서 “첼시 제의를 알고 있었다. 아스널도 (당시 소속팀) 에버턴에 연락하여 내 상황을 물어봤다”며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설명했습니다.
토트넘은 5220만 파운드(약 807억 원)를 제시하여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에버턴 144년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이적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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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은 “구단은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선수를 팔아야 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단숨에 합의를 끌어냈다”고 전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돈을 받고 싶은 에버턴 심리를 토트넘이 잘 이용했다는 얘기입니다.
두 구단 협상 시점은 히샤를리송이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낼 때였습니다. “토트넘은 빅클럽이다. (그런 팀으로 갈 수 있다니) 행복했다. 다행히 잘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은 첼시 4위, 토트넘 18위, 아스널 23위입니다. 히샤를리송은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날 얼마나 영입하고 싶은지 말했다. 토트넘 입단을 결정한 매우 중요한 이유”라며 다른 두 팀을 왜 더 기다리지 않았는지를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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