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선수권 이다빈 은메달·배준서 동메달
2023. 7. 25. 13:39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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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다빈(25·서울시청)과 배준서(21·강화군청)가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진행된 여자 -73㎏에서 이다빈은 결승 상대 세르비아의 보카닉 나디카에 2-0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1회전 상대에 몸통 공격을 연이어 내준 이다빈은 회심의 뒤후려차기가 판정 끝에 점수로 인정되지 않으며 결국 7-12로 1회전을 내줬습니다. 이어진 2회전에서도 상대의 몸통 공격을 잇달아 내주며 3-9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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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4㎏ 배준서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멕시코의 로드리게스 세사르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습니다.
세트스코어 1-1로 이어진 3회전, 종료 직전까지 한 점 차 리드를 하던 배준서는 종료 직전 상대에 돌려차기를 허용하며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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