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방탄소년단 정국 월드컵 공연 눈부셨다”

2023. 7. 25. 15:05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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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축구연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5)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섰습니다.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메인보컬 겸 리드댄서다운 실력에 외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3번째 수록곡이 ‘정국 - Dreamers’입니다. 정국 개회식 공연은 이 노래 첫 무대였습니다.

튀르키예 소셜 콘텐츠 미디어 ‘오네디오’는 “정국은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을 황금빛으로 장식했다. 세계를 강타한 방탄소년단 멤버답게 눈부시게 빛났다”며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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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s는 그래미상을 3차례 받은 프로듀서 레드원(50·스웨덴)이 제작했습니다. ‘오네디오’는 “정국은 퍼포먼스를 직접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무대 위 반짝이는 별이 되기에는 충분했다”고 감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멤버들이 차례로 군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오네디오’는 “정국이 (자기 앨범 노래가 아닌) Dreamers 공연을 언제 또 선보일지는 알 수 없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이는 수준 높은 노래와 춤의 조화는 방탄소년단이 월드클래스 보이그룹으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오네디오’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선보여온 평균적인 퍼포먼스 퀄리티를 생각하면 Dreamers도 정국이 공연을 거듭할수록 더 완성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안타까워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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