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2022년 경정 최우수선수상 영예

2023. 9. 25. 15:1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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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2022년도 경정 최우수선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미사리경정장에서 2022년도 경정 우수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선수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분야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총 5개 부문에서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시즌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시즌 경주성적, 생활 태도, 공정 경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김종민(2기)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종민은 경주성적이 말해주듯 평균 득점(7.38)에서 단연 선두를 지켰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모든 면에 본보기가 됐다. 특히 2022년 5월 경정 최초 개인 통산 500승이라는 업적을 남기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김종민에게는 상금으로 1000만 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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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경주와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범선수상은 김완석(10기)이 수상했다. 김완석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와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에서 우승하는 등 모범적인 경주를 펼쳤으며 생활 태도, 규정 준수에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로 동료들에게 신뢰받아 수상하게 됐다. 상금으로 500만 원이 수여됐다.

경정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이지수(3기)에게 돌아갔다. 이지수는 사업의 건전성과 홍보를 위한 ‘더나눔 밴드’의 일원으로 밴드 활동을 통한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경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상금은 200만 원이다.

페어플레이상은 우진수(1기), 박정아(3기), 김강현(11기)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 상은 경주 규정과 규칙을 준수하고 동료들을 배려하며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우수훈련선수상은 경정훈련원에서의 성실한 훈련 자세와 동료를 위한 열정적인 기술지도 등을 위해 열정적으로 역할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박종덕(5기), 이 인(15기), 전동욱(16기)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새해에도 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경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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