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U대회 개인전 2관왕…빙속국제대회 시즌 8승

2023. 10. 11. 16:02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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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림픽 채널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단일 종합경기대회 첫 멀티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민선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제31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윈터 월드 게임(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1월16일에는 유니버시아드 1000m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청소년올림픽 500m에 이은 종합경기대회 2, 3번째 개인전 우승입니다.

김민선은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 500m 금4, 4대륙선수권 500·1000m 2관왕 등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 개인 종목에서만 6차례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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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2관왕을 달성하면서 2022-23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제패 횟수는 8번으로 늘어났습니다.

김민선은 500m 세계랭킹 1위를 독주하고 있습니다. 2022-23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는 2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리는 5차(11~13일), 6차(18~20일) 대회로 끝납니다.

남은 월드컵을 통해 500m 랭킹 1위를 유지한 채 2023 세계선수권(3월 3~6일@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 참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성적을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국제대회 입상 경력

 

* 단체 종목 제외

 

2016 청소년올림픽 500m 금메달
2019-20 4대륙선수권 500m 금메달
2021-22 월드컵 6차 대회 500m 동메달
2022-23 월드컵 1차 대회 500m 금메달
2022-23 월드컵 1차 대회 1000m 은메달
2022-23 월드컵 2차 대회 500m 금메달
2022-23 월드컵 3차 대회 500m 금메달
2022-23 월드컵 4차 대회 500m 금메달
2022-23 4대륙선수권 500·1000m 2관왕
2023 유니버시아드 500·1000m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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