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시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발매

2023. 10. 24. 15:41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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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왼쪽), 맨시티 축구단 로고

해외 축구 14경기 대상 승무패 결과 맞히기
EPL 및 라리가 경기 다수 포함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모두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1월 28일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는 1등 적중자가 없었다. 이로써 적중금 8억2320만7750원이 7회차로 이월됐다. 2등부터 4등까지 적중자는 4115명 발생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브렌트포드, 레스터시티 등 EPL 유명 팀들의 경기가 다수 포함됐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경기는 이번 주말 EPL 대진 중 가장 기대감이 높다.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이반 페리시치, 엘링 홀란, 잭 그릴리시, 케빈 더브라위너, 리야드 마흐레즈 등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2022-23시즌 첫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전반 2골을 먼저 넣었지만, 후반에 무려 4골을 내주며 패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이번 안방 경기의 각오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맨시티는 공수 양면으로 강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언제 만나도 부담이 되는 상대이지만, 토트넘이 2021-22시즌 리그 맞대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전 2승을 거뒀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 결과는 더욱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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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수비로 경기 결과가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직전 7경기 성적을 살펴보자면, 토트넘은 평균 득점과 실점에서 동일하게 1.9점을 기록했다. 반면, 맨시티는 2.0점과 1.1점으로 나타나, 평균 득점에서는 양 팀이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지만, 수비에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당분간 자리를 비우는 것도 변수다. 콘테 감독은 담낭염 수술로 당분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토트넘이 승점 획득 및 지난 승부에서의 설욕을 위해 더욱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지만, 맨시티의 수비가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콘테 감독의 공백이 경기 전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세밀한 경기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한편, 라리가에서는 마요르카에 잔류한 이강인이 레알마드리드와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승점 42점(13승 3무 2패)으로 리그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마요르카는 승점 25점(7승 4무 8패로)으로 10위다.

중위권인 마요르카가 상위권인 레알마드리드보다 승점에 더욱 목이 말라 있지만, 상대전적을 보면, 승점 3점을 차지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마요르카가 레알마드리드와 2020년 이후 펼쳐진 5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요르카가 안방 경기에서도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이 버티고 있는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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