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6. 14:55ㆍ축구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습니다. 2015, 2017, 2019년에 이은 개인 통산 4번째입니다.
AFC는 24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의 우상, 한국의 부적, 토트넘의 슈퍼스타”라며 손흥민을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25.03점으로 이란/포르투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19.34점)를 따돌렸습니다. 0.74점을 획득한 이강인(20·발렌시아)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선수상 7위에 올랐습니다.
AFC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28·잉글랜드)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10월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2020년 업적을 소개했습니다.
손흥민은 직전 시즌 및 지난해 활약으로 2019-20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202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이미 받았습니다.
▲2020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결과
손흥민 (토트넘/대한민국) 25.03
Mehdi Taremi (Rio Ave, FC Porto/IRN) 19.34
Ali Adnan (Vancouver Whitecaps/IRQ) 18.14
Nikita Rukavystya (Maccabi Haifa/AUS) 17.39
Sardar Azmoun (Zenit/IRN) 12.88
Takehiro Tomiyasu (Bologna/JPN) 4.12
이강인 (발렌시아/대한민국) 0.74
Kaveh Rezaei (RSC Charleroi/IRN) 0.62
Takumi Minamino (Liverpool/JPN) 0.56
Daichi Kamada (Eintracht Frankfurt/JPN)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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