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87)
-
세계적 명장 “한국 세사르 감독, 통계의 마법사”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세계적인 지도자로부터 극찬을 들었습니다. 조반니 구이데티(50·이탈리아) 감독은 터키 신문 ‘파나티크’와 인터뷰에서 “세사르는 배구가 아닌 (정보통신 역량이 요구되는) 다른 일을 해도 성공했을 것이다. 통계의 마법사”라고 감탄했습니다. 세사르는 2019년부터 바크프방크(터키) 수석코치로 구이데티 감독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바크프방크는 2021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여자부 최강팀입니다. 구이데티 감독은 “(나와 바크프방크를) 도와줘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종종 세사르가 왜 배구를 좋아하는지 신기할 때가 있다.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숫자를 정말 잘 다룬다”며 칭찬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네이트 응고 미..
2022.06.20 -
NBA스타도 반한 터키 선수, 배구 최고 미녀 선정
제흐라 귀네쉬(22·터키)가 모든 현역 선수를 통틀어 제일 예쁜 여자배구 스타로 뽑혔습니다. 미국 문화매체 ‘리스타스 우아차테스’는 귀네쉬(197㎝)를 ‘202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배구선수’로 선정했습니다. 귀네쉬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많은 외신으로부터 대회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로 언급됐습니다. 미국프로농구 MVP 출신 케빈 듀란트(34·브루클린 네츠)가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귀네쉬를 만난 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호감을 잇달아 표현한 것 역시 화제였습니다. 귀네쉬는 17살 때부터 세계랭킹 4위 터키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실력도 훌륭합니다. 2019·2021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베스트7 등 세계적인 블로커로 인정받습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2022.06.18 -
남자프로배구 중단…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
한국배구연맹(KOVO)이 2월 16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오는 24일까지 순연한다. 경기는 25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순연 경기 재편성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연맹은 “현대캐피탈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기존 3명)와 1명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두 구단이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며 설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 추가 확진 선수는 2월 15일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를 위한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연맹은 바이러스 전파력을 고려하여 10일 동안 남자프로배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22.06.17 -
남미스타 美진출…브라질 언론 “김연경 가능성↑”
2008·2012 올림픽 챔피언 셰일라 카스트루(39·브라질)가 2022 미국여자배구리그에 합류합니다. 현지 언론은 김연경(34) 진출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김연경은 지난달 상하이 광밍(중국)과 계약이 끝나 FA 신분입니다. 브라질 배구매체 ‘웨브 볼레이’는 카스트루 거취를 보도하면서 “또 다른 유명 스타 김연경 역시 출범 2년째를 맞이하는 미국여자리그에서 뛸 것이라는 예상이 최근 몇 주 동안 날로 힘을 얻고 있다”며 덧붙였습니다. 카스트루는 월드그랑프리 최우수선수, 클럽월드챔피언십 득점왕·MVP를 지낸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여자배구 톱클래스 중 하나입니다. 미국은 1~3부리그 여자배구단만 1062개나 되는 압도적인 대학스포츠협회(NCAA) 선수층에 힘입어 세계랭킹 1위를 달리..
2022.06.12 -
배구토토 참가자 61%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이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1-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홈)-흥국생명(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매치 11회차를 발매한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에서 예상 승리팀의 영광은 모든 세트에서 우세가 예상된 흥국생명에게 돌아갔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흥국생명은 1~3세트에서 61.18%, 71.89%, 66.06%를 기록했고, 반대로 페퍼저축은행은 31.82%, 28.11%, 33.94%로 나타났다. 점수 차 예상 중 1~2세트에서는 각각 28.32%와 32.08%로 3~4점 차가 1순위를 차지했고, 마지막 3세트에서는 27.11%로 5~6점 차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페퍼저..
2022.06.04 -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축구계와 교류하는 이유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분석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축구 데이터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네이트 응고 미국남자배구대표팀 통계 분석가와 xK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xK는 축구의 기대 득점(xG)을 배구에 도입한 개념입니다. 응고와 세사르 감독은 통계·그래프 프로그래밍 언어 R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배구 전문가로 손꼽힙니다. 세사르 감독은 응고가 발전을 주도하는 xK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 후 “xG 예측기법과 개념을 잘 이해하기 위해 축구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여자부 세계 최강팀 바크프방크(터키)의 수..
202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