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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상금협약 체결

dogma01 2025. 1. 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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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륜선수 상금협약 체결식에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정윤건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위원장이 상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2024년 1월12일(금) 상금협약에 최종합의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교섭대표노조인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2023년 10월부터 4개월간 총 14회에 걸친 상금교섭을 진행하여, 상호 간의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금 1.7% 정률 인상으로, 인상분 전액을 성적상금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금번 상금협상 체결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경륜 고객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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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복수노조 체제인 경륜선수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순기능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륜 최고의 경주인 그랑프리 최종 우승자에게는 기존 70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인상된 8000만 원이 상금으로 수여되고, 순위별 상금 차등 폭을 넓혀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게 되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상금협상이 해를 넘기며 아쉬움은 있었으나, 공단, 경륜선수, 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은 2024년 경륜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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