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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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장 고객 입장 시작…조심스럽게 제모습 되찾아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광명스피돔(경륜 본장)을 비롯한 15개 전 지점에 고객들의 입장이 시작됐다. 1년여 기간 동안 영업장에 고객들이 입장하지 못한 만큼 일찍부터 전 직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안전한 손님맞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경륜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고객들은 출입구에서 우선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QR코드 인증)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서 지참 여부를 확인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사전에 PC나 모바일을 통해 입장 예약 신청 후 승인된 QR코드를 확인받는 절차를 거쳤다. 이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기 사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T머니 카드(입장료)를 태그하고 나서야 경륜장 입장이 가능했다. 위 입장 절차 중 ..
2022.02.18 -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이용자 과몰입 예방 대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8월6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발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출총량에 따른 온라인 발매규모 관리, 이용자 과몰입 예방 방안, 사업 건전화 방안 등 다양한 규제 장치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온라인 이용자 과몰입 예방, ‘건전구매지킴이’ 신규로 구축하는 온라인 발매시스템에는 이용자들의 과몰입에 대한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우선 온라인 회원가입 시 실명과 연령 확인 및 본인 인증과정을 거쳐 청소년의 접근을 차단하였고, 본인의 성향 분석 결과를 기초로 하여 구매한도 등을 의무적으로 설정하게 하였다. 또한 개인별 구매이력을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건전구매지킴이 기능과 상담서비스 자동연결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건전구매지킴이는 게임몰입..
2021.10.16 -
경륜 3, 4착은 희망인가? 함정인가?
우승선수는 빛나고 아쉽게 우승을 놓친 2위도 시선을 끈다. 입상권에서 밀려난 선수들 또한 다음 경주를 준비하는 팬들과 전문가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필요조건이다. 때문에 3, 4착한 선수들에게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단순한 숫자의 서열이 기대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륜은 육상이나 수영 등 기록경기가 아닌 만큼 단순한 숫자 서열이 절대적일 순 없다. 3, 4착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낼 수 있고 달콤한 유혹의 함정에 걸려들 수도 있다. 전문가들조차 예외는 아니다. 가능성이 부여되는 희망인지. 내용 없이 끌려가는 함정인지 다음 항목들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운동에너지 일반적인 경주의 전법은 대략적으로 선행형과 추입형으로 나뉜다. 경륜에선 “경륜의 꽃”인 젖히기와 고유명사라 할 수 있는 마크라..
2021.10.07 -
경륜·경정 8월6일부터 온라인 발매 시작
◆ 불법도박 증가와 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포츠 산업 전반이 유례없는 매출 감소와 고용 위기로 고사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불법 스포츠도박의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불법도박의 규모는 81.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 수치는 불법도박에 참여한 사람들의 지출액을 바탕으로 추정한 것으로 2016년 실태조사 결과인 70.9조 원에 비해 약 15%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실태조사에 따른 추정액으로 불법도박의 특성상 실제 규모는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합법 사행산업의 매출은 22.4조원으로 불법도박 매출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륜과 경정사업의 매출이 최근 11년 새 최저치로 이어진 중..
2021.10.07 -
알고 보면 재미있는 경륜
최고 70km/h에 이르는 속도 경쟁 속에서도 결승선 부근에서는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순위싸움이 벌어지는 경륜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트랙을 질주하며 마지막 1바퀴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는 것이 경륜만의 매력이다. 하지만 고속으로 달리는 경륜용 자전거에 브레이크가 없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경륜에 대해 알아본다. ◆ 경륜용 자전거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경륜용 자전거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자전거에서 볼 수 있는 브레이크가 없다. 그렇다고 경륜용 자전거에 제동장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경륜용 자전거는 페달과 뒷바퀴의 회전 방향이 같아 페달링을 멈추거나 역방향으로 페달을 돌리게 되면 바퀴와 지면의 마찰력으로 감속 또는 정지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륜용 자전거에 브레이크가 없다는..
2021.09.28 -
경륜 26기 정현수 이태운, 장기적 성장 가능성 크다
7월 1째주, 26기 신인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기존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어보았다. 일단 수석 졸업자인 정현수의 경우, 첫날 금요 2착, 2일차 7위, 3일차 2착으로 경기를 마쳤다. 당초 예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차석 졸업자인 이태운이 그나마 첫날 2착, 2일차 3착, 3일차 우승을 기록하며 신인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역시 당초 팬들의 높은 기대에는 부흥하지는 못했다. 경륜 팬들은 두 선수 중 한 선수 정도는 우수급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두 선수 모두, 기존 선수들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토요 예선에서 착외, 우수급 결승 무대를 지켜보고자 했던 경륜 팬들의 모든 기대는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신인들의 실전 투입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기량 면에서 현 판..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