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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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UFC 대회 최고 경기’ 첫 선정
김지연(32)이 UFC 파이트 나이트 191 ‘대회 최고 경기(Fight of the Night)’로 뽑혀 상금 5만 달러(5775만 원)를 받습니다. 9월5일(한국시간) 김지연은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91의 여자 플라이급(-57㎏) 경기를 통해 몰리 매캔(31·영국)과 대결했으나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습니다. 김지연은 UFC 7경기(3승4패) 만에 첫 ‘대회 최고 경기’ 보너스입니다. 종합격투기 8년 경력에서 처음으로 연패를 당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게 됐습니다. UFC는 2020년 3~5월 여자 플라이급 공식랭킹에서 김지연을 13위, 매캔을 14위로 평가했습니다. 맞대결 직전 UFC 전적도 3승 3패로 같아 팽팽한 대결이 예상됐고 실제로도 명승부를 보여줬습..
2021.12.18 -
김지연, 전 UFC 14위와 맞대결 일정 변경
종합격투기 김지연(32)이 9월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1을 통해 몰리 매캔(31·영국)과 대결합니다. 김지연과 매캔은 8월15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UFC 파이트 나이트 191 개최일이 늦춰지며 경기 일정이 자연스럽게 조정됐습니다. 둘은 2020년 3~5월 UFC 여자 플라이급(-57㎏) 공식랭킹에서 김지연이 13위, 매캔은 14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려 비교됐던 사이입니다. UFC 전적도 3승 3패로 같습니다. 메이저대회 진출에 앞서 다른 단체 챔피언을 지낸 것 역시 공통점입니다. 김지연은 2015년 일본의 글래디에이터 및 DEEP 주얼스에서 밴텀급(-61㎏)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매캔은 2018년 영국 ‘케이지 워리어스’ 플라이급 챔피언 등..
2021.11.30 -
펜싱 김지연, 올림픽金 출신 대결에서 패배
김지연(33)이 7월26일 도쿄올림픽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6강전은 세계챔피언끼리 만난 빅매치였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2004·2008년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매리얼 재거니스(36·미국)에게 12-15로 졌습니다. 김지연은 올림픽 금메달뿐 아니라 아시아선수권 정상에도 4차례 올랐으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2013 세계선수권 동메달 등 메이저대회 우승을 더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의 2014·2018 아시안게임 2연패를 함께했습니다. 2017 세계선수권 준우승 멤버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김지연이 참가한 2018·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도 입상을 노립니다.
2021.10.30 -
UFC 한국 홀대 심각…김지연 이어 손진수도
UFC 한국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값이면 중국’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대한민국 파이터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성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 김지연(29)은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하여 판정승을 거뒀으나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 PC판 대진표에는 대회 당일까지 김지연 경기 자체가 빠져있었습니다. 한국 홍보대행사는 6월 15일 문제를 인지하고 UFC 아시아 지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입니다. 해당 오류는 종료 이틀 후인 6월 25일에야 수정됐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의 제6대 밴텀급(-61㎏) 챔피언 신분으로 UFC와 계약한 손진수(25)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손..
2018.09.24 -
UFC·로드FC·TFC 통합 韓 종합격투기 랭킹?
UFC라는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단체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도 있으나 로드FC와 TFC 등 국내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적지 않습니다. 소속 대회사 구분 없이 대한민국 파이터들의 우열을 가릴 수 있을까요?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18일 자료 기준 한국인 세계 랭커는 51명입니다. 페더급(-66㎏)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라이트급(-70㎏)이 10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UFC는 직전 경기 후 계약관계가 종료된 2명을 포함 11명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페더급 최두호와 라이트급 김동현B, 웰터급(-77㎏) ‘스턴건’ 김동현, 여성 플라이급(-57㎏) 김지연은 현역 UFC 선수로 해당 체급 한국 최강자로 평가됐습니다. 반대로 여성 스트로급(-52㎏) 전찬미는 ..
2018.05.19 -
UFC 김지연 2연패 예상…‘도박사승률 29%’
UFC 김지연이 생애 첫 2연패가 전망됐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는 28일(한국시간) UFC 온 폭스 27이 열린다. 김지연은 저스틴 키시(러시아/미국)와 여성 플라이급(-57㎏) 데뷔전을 치릅니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5개 회사의 27일 오후 9시 배당률 평균은 김지연 3.50-저스틴 키시 1.43입니다. 저스틴 키시가 이길 가능성은 김지연의 2.5배이며 김지연 승리확률은 키시의 40.8%라고 예상한다는 얘기입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김지연 28.57%-키시 70.00%입니다. 김지연은 UFC 밴텀급(-61㎏) 1패, 저스틴 키시는 스트로급(-52㎏) 2승 1패 후 플라이급으로 전향합니다. 둘은 UFC 입성 전까지 무..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