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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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한국계 마빈 박 ‘임대 후 영입’ 추진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레알 마드리드)이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토리노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6월30일(한국시간) “토리노는 마빈 박을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리노는 2021-22시즌 마빈 박을 임대선수 신분으로 활용하다가 완전 영입을 원하면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우선 협상권을 인정받길 원한다는 얘기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다른 세리에A 팀인 칼리아리도 흥미를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3개 나라에서 모두 관심을 받습니다. 마빈 박은 레알 마..
2021.09.26 -
레알 선배 “마빈 박, 내가 본 가장 빠른 축구선수”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레알 마드리드 선배이자 청소년팀 시절 스승에게 운동능력 관련 극찬을 받았습니다. 알바로 베니토(45)는 6월26일(한국시간) 스페인 전자신문 ‘오크디아리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마빈 박은 단거리 육상을 해도 될만한 폭발력을 지녔다. 내가 본 가장 빠른 축구선수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1995~1998년 베니토는 왼쪽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레알 마드리드 24경기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친정팀 U-17 감독을 맡아 2016~2017년 마빈 박을 지도했습니다. 베니토는 “경기 이해도와 수비 개념을 높인다면 훌륭한 날개이자 공수 전환이 신속한 좋은 윙백이 될 수 있다”며 옛 제자 마빈 박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크디아리오’는 “지네딘 지단(49·프..
2021.09.19 -
이탈리아 1부리그 토리노, 한국계 마빈 박 원한다
토리노가 한국계 마빈 박(21)을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해오길 원한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축구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치오(47)는 6월 21일(한국시간) “마빈 박이 2020-21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 성인/청소년 팀에서 펼친 활약이 토리노의 시선을 끌었다. 레알도 임대 제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빈 박은 레알 마드리드 A팀에서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4경기 1도움, B팀 소속으로는 3부리그 37경기 4득점 3도움, 청소년팀 시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14경기 2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디마르치오는 “레알 마드리드는 마빈 박이 토리노 소속으로 2021-22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면 본인에게도 유익한 경험일 뿐 아니라 선수 가..
2021.09.01 -
문재인 대통령 “레알·아틀레티코 가진 마드리드 부러워”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찾아 세계적인 프로축구팀을 2개나 보유한 도시라며 덕담했습니다. 6월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 찬란한 역사, 풍부한 역사를 두루 갖춘 축복받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명문축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보유한 것도 참으로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에 빛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UEFA 주관대회를 8차례 제패한 명문구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잉글랜드 여자리그 MVP 출신 지소연(30·첼시)과 영상 통화,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국민과 세계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는 신년사 등 올해에만 몇 차례 축구에..
2021.08.21 -
마빈 박, 레알 남으면 1군 출전 기회 늘어난다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이번 달 계약이 끝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한다면 2021-22시즌 A팀에서 더 많이 뛸 수 있다는 현지 유력 언론 예상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신문 ‘디아리오 아스’는 6월10일(한국시간) “마빈 박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1군에서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빈 박은 2020-21 레알 A팀 4경기를 뛰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공격포인트(1도움)도 이미 기록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1군으로 좀 더 자주 불러줄 분위기입니다. ‘디아리오 아스’는 “레알은 마빈 박에게 당장 1군 계약을 안겨줄 수는 없지만, 카스티야가 아닌 A팀 자원으로 여긴다. 좋은 제안이 온다면 다른 팀으로 임대를..
2021.08.07 -
마빈 박, 레알 B팀과 재계약 후 1군 재도전 유력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이번 달 계약이 끝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A팀 정식 승격은 바로는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6월3일(한국시간) “마빈 박은 2021-22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와 함께한다. (2군에 있다가) 1군에서 필요하다는 연락이 오면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빈 박은 2020-21시즌 레알 A팀 4경기를 뛰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공격포인트(1도움)도 이미 기록했습니다.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은 떠났지만, 구단 역시 마빈 박을 레알 1군 전력에 보탬이 될만한 선수로 평가한다는 것이 ‘마르카’ 설명입니다. 마빈 박은 2019-20시즌..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