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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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 싶은’ 레알, 베일 토트넘 활약 응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씁쓸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돈 받고 팔아야 하니 거기서 잘하고 있어’라는 얘기입니다. 스페인축구 전문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최악의 가성비로 악명을 떨친 베일이 모처럼 감탄을 자아내는 득점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엄청난 연봉을 받는 베일이 친정팀에서 기량 회복을 입증하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에 팔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19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와 맞붙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4-1로 승리했습니다. 베일은 전반 13분 손흥민(29) 선제골 어시스트에 이어 15분 후에는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미국 ‘스포트랙’에 따르면 ..
2021.02.27 -
레알 마드리드 한국계 마빈 박, 부상으로 결장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통산 4번째 출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치른 2020-21 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를 2-0으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마빈 박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에 따르면 마빈 박은 근육에 문제가 생겨 발렌시아전 대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마빈 박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군(스페인3부리그) 소속으로 1군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집되는 중입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라리가 3경기 연속이자 4경기째 기용이 유력했습니다. 마빈 박은 지난 10일 헤타페를 맞아 라이트 윙백으로 선발 데뷔전을 치러 55분을 뛰며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공헌했다는 긍정..
2021.02.20 -
한국계 마빈 박,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선발 데뷔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세계 최고 명문으로 통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1부리그(라리가) 선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마빈 박은 10일(한국시간) 2020-21 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라이트 윙백으로 55분을 뛰고 교체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를 2-0으로 꺾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빈 박은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 개념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2018~2020년 풀백과 윙을 오가는 오른쪽 전천후 자원으로 2득점 4도움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 우승에 공헌하여 주가를 높였습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019년 1월 이탈리아를 상대한 19세 이하 ..
2021.02.13 -
스페인 언론 “손흥민=차세대 호날두, 레알 영입 대상”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레알 마드리드가 검토하는 선수 중 하나라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전자신문 ‘오크디아리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21·노르웨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을 목표로 하는 포워드”라고 전했습니다. ‘오크디아리오’는 “레알은 손흥민이 ‘넥스트 호날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둘은 상대 골문에 강력한 득점 위협을 가하는 레프트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스페인 독자에게 소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는 2009~2018년 레알에서 438경기 450골 13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유벤투스로 떠났습니..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