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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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년 전 유벤투스 영입 공식제안 받아
이강인(20·발렌시아)이 이탈리아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가 2019년 공식적으로 계약을 추진한 대상이었다는 소속팀 연고지 신문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3월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2019년 여름 이적시장 기간 발렌시아에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다는 공식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2019년 6월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준우승을 주도,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공인받은 직후였습니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당시 마르셀리노(56·스페인) 감독은 이강인을 팔면 안 된다고 반대했다. 구단도 마찬가지 생각이었기에 유벤투스 제의를 거절했다”며 회상했습니다. 이강인이 2018년 7월 발렌시아와 맺은 계약은 2022년 6월..
2021.04.23 -
日매체 “벤투 제로톱, 혼자만 대단한 줄 안 듯” [한일전]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한일전에서 한가하게 전술 시험을 하는 감독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 분석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의 ‘이강인(20·발렌시아) 제로톱’ 기용은 허를 전혀 찌르지 못했습니다. 경기도 0-3으로 진데다가 상대가 전혀 놀라지도 않았으니 더 굴욕적입니다. 축구매체 ‘풋볼 채널’은 3월26일 “벤투 감독은 ‘이강인 제로톱’을 다른 지도자는 흔히 생각할 수 없는 기묘한 꾀라고 여긴 듯하다. 그러나 아무도 모를 거라며 꺼낸 계책을 일본은 다 꿰뚫어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20·발렌시아) 공격수 전진배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당시나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소속팀 발렌시아에서도 봐온 광경입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제공권 부..
2021.04.18 -
스페인 매체 “이강인 꽃피울 시기에 감독 잘못 만나”
이강인(20·발렌시아)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으로부터 ‘빅리그에서 기량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시점인데 지도자 운이 없다’며 동정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3월23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 승격 후 3번째 시즌이다. 정상적이라면 유의미한 성과를 냈겠지만, 하비 그라시아(51) 감독을 만나고 말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원래라면 이강인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시즌이었으리라. (몇몇 경기에서는) 반짝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그라시아 감독은 상황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탄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20경기·1003분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경기당 50.2분이 전부입니다. 일찍부터 호평받은 성숙한 기술·시야·창..
2021.04.15 -
발렌시아, 이강인 팔고 대체 선수 영입 추진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이강인(20)을 팔고 다른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축구매체 ‘엘골 디히탈’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라리가 골이 없는 이강인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팔길 원한다. 이미 오스카르 플라노(30·스페인)라는 대체자도 찾았는데 영입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엘골 디히탈’은 이강인 이적료를 1500만 유로(약 203억 원)로 예상했습니다. 플라노는 레알 마드리드 유·청소년 및 성인 B·C팀 출신으로 이번 시즌 바야돌리드에서 라리가 26경기 3득점 4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0-21시즌 이강인은 라리가 19경기·992분 동안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골은 아직입니다. ‘엘골 디히탈’은 “발렌시아가..
2021.04.03 -
발렌시아, 이강인 떠나면 멕시코 공격수 영입추진
이강인(20)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계약연장을 거부하는 가운데 나폴리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6·멕시코)가 대체 선수로 언급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엘골 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강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로사노 영입이 예상된다”며 보도했습니다. 로사노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네덜란드 1부리그 베스트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팀 선정 등을 발판으로 2019-20시즌 빅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스페인 1부리그 발렌시아와 2021-22시즌까지 계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2021.02.12 -
이강인 대리인, 발렌시아와 접촉…미래 의논
이강인(20) 에이전시가 발렌시아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당장 뭔가를 협상했다기보다는 의견 교환에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이강인 에이전트가 현지시간 27일 구단 측과 미래를 논의했다. ‘성장에 필요한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고객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발렌시아 홈구장 내 사무실이 아니라 2020-21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원정경기가 열린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만났다는 것이 ‘엘데스마르케’ 설명입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2021-22시즌까지 계약에 합의한 이후 연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급한 것은 없습..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