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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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주요 선수…능력 보여줄 것”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45분 이상 출전을 7경기 만에 경험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 감독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 전반 26분 투입되어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발렌시아는 카디스와 1-1로 비겼습니다. 스페인 지역지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왜 그러한지를 (피치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 1~7라운드에서 6경기 평균 약 41.3분만 뛰고도 3도움을 기록하는 기회 창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출전 경기 및 시간 모두 아..
2021.01.17 -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믿는다니까…말했잖아”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코로나19 감염 여파를 극복하고 새해 들어 매 경기 45분 이상을 뛰고 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스페인) 감독은 선수를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간) 2020-21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 73분 출전으로 64일 만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스페인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난 이미 이강인의 플레이 방식과 퍼포먼스에 만족한다고 밝혔다”며 말했습니다. 지난 5일 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왜 그러한지를 (피치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리라 확신한다”라고 발언한 것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하비 그라시아..
2021.01.17 -
스페인 신문 “뻔해진 발렌시아, 이강인 필요해”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으로부터 창조성 부족을 완화해줄 수 있는 선수로 지목됐습니다. 스페인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1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발렌시아는 속공과 세트피스에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고 있다 보니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공격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 선발 기용을 망설여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45분 넘게 출전한, 즉 전반전 혹은 후반전만 뛴 것이 아닌 컵대회 포함 2020-21시즌 8경기에서 5승 3무로 패배가 없습니다. 이강인이 결장한 이번 시즌 발렌시아 7경기 성적은 1승 2무 4패. 1승도 4부리그 팀을 상대로 치른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연장전 2득점..
2021.01.16 -
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 능력 극대화 필요”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팀 성적 향상을 위해 잠재력을 반드시 꽃피우게 해야 하는 선수’라는 현지 언론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포츠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가진 모든 자질을 표출하도록 하는 것이 구단에 주어진 명백한 과제”라며 연고지 프로축구팀에 조언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4승 7무 7패로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1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1982-83시즌 15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입니다. 이강인은 11일 라리가 7경기·50일 만에 선발 출전한 2020-21시즌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특히 전반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발렌시아가 레알 바야돌리드를 1-0으로 이기는 데 공헌했습니다.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이 최고의 상태라면 단순히 자기만..
2021.01.16 -
스페인 매체 “축구 달인 이강인, 선발복귀전 장악”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으로부터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선발복귀전 경기력을 호평받았습니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11일 레알 바야돌리드와 치른 2020-21 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지배한 눈부신 존재였다. 특히 전반전 팀 전체를 춤추게끔 했다”라며 상대를 제압하는 개인기뿐 아니라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메이커 역량도 인정했습니다. 이강인은 코로나19 감염 여파를 털어내고 라리가 7경기 만에 스타팅 멤버로 기용됐습니다. ‘엘데스마르케’는 “바야돌리드는 선수 2명으로 하여금 견제를 지시했으나 이강인의 패스, 움직임, 공격 지휘를 막지 못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50일 만에 라리가 선발이었지만 새해 들어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
2021.01.16 -
스페인 방송 “이강인 발렌시아 잔류 희망”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은 소속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가 전했습니다. ‘카데나 세르’는 “이강인은 (이적을 원한 것이 아니라) 출전을, 그리고 더 많이 뛰고 싶을 뿐이다. 발렌시아에 계속 있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발렌시아는 1년 연장 옵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스페인) 발렌시아 감독도 지난 5일 “(횟수만 본다면) 2020-21시즌 이강인은 많은 경기에 나오다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격리 여파로 한동안 기용되지 못했을 뿐”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카데나 세르’는 “이강인을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하는 팀은 이미 여럿 있다”라면서도 “아마도 선수는 영입 제의에 ..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