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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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간판스타 꽝하이 무릎 부상…박항서 긴장
베트남축구 간판스타 응우옌꽝하이(24·하노이FC)가 무릎을 다쳤습니다. 박항서(64) 감독은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도전에 혹시나 차질이 있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현지 축구매체 ‘봉다24h’는 9일 “응우옌꽝하이는 무릎 인대 통증 때문에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다. 박항서 감독은 최주영(69) 의무팀장을 파견하는 등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응우옌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당시 맹활약하여 대회 베스트11과 MVP를 석권했습니다. 2019년에도 AFF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베트남 최고 스타입니다. 베트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G조 1위에 올라있..
2021.03.27 -
박항서 베트남vs신태용 인도네시아, 벌써 분위기 고조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52)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오는 6월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고 장담하기 힘든 상황인데도 현지에서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시 일간지 ‘바오팝루엇’은 8일 “인도네시아는 이미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때문에라도 패배는 원치 않는다.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뉴스통신사 ‘안타라’는 “신태용 감독은 베트남전 등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G조 잔여 3경기를 치르는 6월 국가대표팀 전력 보강 및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22세 이하 대표팀에서 몇 명을 부를 생각”이라고 보도했..
2021.03.21 -
베트남 언론 “박항서, 한국 복귀 제안 거절”
박항서(64)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및 K리그 팀들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베트남 매체 ‘테타오’는 3일 “박항서 감독은 다시 와달라는 제안을 거절하며 한국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다. 베트남축구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베트남축구협회와 관계도 매우 좋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베트남축구협회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프로축구 관계자들과 회의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잠재웠다는 언론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달부터 “박항서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팀들로부터 받은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테타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협회와는 깊은 이해와 신뢰가 있다.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놓은 후에도 ..
2021.03.19 -
베트남 언론, 히딩크·박항서호 최주영 코치 극찬
최주영(69) 베트남축구대표팀 의무팀장이 현지 관영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0년부터 남녀대표팀 총괄 전임 수석 의무 트레이너를 맡은 데 이어 지난달 계약 연장에도 합의했습니다. 베트남공산당 매체 ‘전비엣’은 1일 “최주영 팀장은 유능한 트레이너 이상의 존재다. 축구대표팀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들 부상을 회복시키는 실력이 그만큼 인상적이라는 얘기입니다. ‘전비엣’은 최주영 팀장이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에서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을 함께 보좌하며 맺은 인연으로 박항서(64) 베트남대표팀 감독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주영 팀장이 베트남에서 ‘물리치료의 신’으로 통한다고 설명한 ‘전비엣’은 “부상 ..
2021.03.14 -
박항서 “베트남 축구선수들 해외에서 많이 배워야”
베트남대표팀 박항서(64) 감독이 자칫 영광에 취할 수 있는 선수단, 나아가 베트남축구계에 외국 진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베트남 국영언론 ‘라오둥(노동신문)’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해외리그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고 선수들이 (도전을) 피하지 않는다면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대표팀도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 프로팀에서는 피트니스, 영양, 심리학 등 분야별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선수로서는 (축구 실력 발전뿐 아니라) 날로 세분화하는 스포츠의학 전문성을 체험할 기회”라며 해외 진출을 권장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에만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
2021.03.13 -
왕년의 명장 “박항서 감독 스즈키컵 우승할 것”
박항서(59) 감독이 베트남 필리핀전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베트남이 10년 만에 ‘스즈키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결승에 진출하도록 이끈 박항서 감독에게 과거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명장은 ‘우승도 가능하다’라고 격려했습니다.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는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2018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이 열렸습니다. 홈팀 베트남은 원정팀 필리핀을 2-1로 꺾고 1·2차전 합계 4-2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베트남전 패배 후 필리핀 축구대표팀 스벤 예란 에릭손(70·스웨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베트남의 결승 진출을 축하한다”라면서 “젊고 양질의 선수들을 보유한 베트남은 2018 스즈키컵 최강팀이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