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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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벤투 유연한 시스템, 한국 월드컵 장점”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의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독일 도박사 ‘리가라이프’는 카타르월드컵 한국 베팅 가이드에서 “벤투 감독은 예선부터 본선 준비를 함께했다. 지휘봉을 오래 잡으면 운영이 뻔해지기 쉽지만, 시스템에 관해서는 매우 유연했다”며 분석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부터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선수를 고르게 기용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전술을 사용했다는 얘기입니다. ‘리가라이프’는 “벤투 감독은 4-4-2, 3-4-3, 4-1-3-2시스템을 사용했다. 종종 4-2-3-1도 구사했다. 한국이 어떤 대형을 사용할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팀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카타르월드..
2023.07.28 -
‘월드컵 상대’ 우루과이 “벤투, 지식·재능 겸비”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과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우루과이 언론으로부터 경계 대상으로 꼽혔습니다.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와 28위 한국은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릅니다. 우루과이 라디오방송 ‘므베인티콰트로’는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첫 상대”라면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스타 손흥민,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도 뛰어난 벤투 감독”을 주목했습니다. ‘므베인티콰트로’는 “손흥민은 영국 수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역사적인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벤투 감독은 축구 지식과 재능 모두 훌륭하다”며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가 한국을 쉽게 보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소속으로만 (컵대회 포함..
2023.06.20 -
벤투 “손흥민 걱정 안 해…김민재 예상대로 잘해”
손흥민(30·토트넘)이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합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은 주장을 여전히 신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A매치 26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서는 “예전에 득점을 많이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2021-22 EPL 득점왕입니다. 벤투 감독은 “(골 가뭄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대표팀 소집을 위해 한국에 와도 최근 무득점에 대한 말을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34위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38위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홈 평가전을 치릅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2023.05.20 -
‘월드컵 출전’ 日전문가 “벤투, 한국에 마이너스”
조 쇼지(47)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비판했습니다. 현역 시절 조 쇼지는 일본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개인 유튜브 영상에서 조 쇼지는 “벤투 감독은 패스 축구를 하고 있고 그러길 원한다. 하지만 한국 장점이 나오지 않는다”며 꼬집었습니다. 은퇴 후 조 쇼지는 일간지 ‘스포츠 닛폰’, 민영방송 ‘닛폰TV’를 통해 해설·평론을 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2018년부터 수비수 4명과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1명을 토대로 시스템을 짠다. 그러나 (원래 한국 강점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반대로 마이너스인 느낌이 든다. 이래선 큰일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쇼지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과 1998 프랑스월드컵에 잇달아 참가했습니다. “내가 선..
2023.04.27 -
벤투 시절 포르투갈 유망주, 옛 스승과 월드컵 대결?
파울루 벤투(53) 한국대표팀 감독이 포르투갈대표팀 사령탑 당시 주목한 유망주가 8년 만에 꽃피운 잠재력을 A매치에서도 보여줬습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맞붙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세계랭킹 8위 포르투갈은 ▲7위 스페인(1-1무) ▲14위 스위스(4-0승)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2조 1~2차전으로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준비했습니다. 히카르두 오르타(28·브라가)는 스페인전 동점골에 이어 스위스를 상대로도 교체 투입됐습니다. 레오넬 폰트스(50)는 “오르타를 A매치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유효한 옵션”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폰트스는 2010년 9월~2014년 6월 포르투갈대표팀에서 벤투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
2023.01.22 -
벤투 시절 포르투갈 유망주, 대표팀 복귀에 감격
파울루 벤투(53) 한국대표팀 감독이 포르투갈대표팀 사령탑 시절 가능성을 알아본 유망주가 8년 만에 기량을 꽃피웠습니다. 국가대표 복귀에도 성공하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세계랭킹 8위 포르투갈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2조 1~4차전으로 카타르월드컵 본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히카르두 오르타(28·브라가)가 벤투 감독이 떠난 후 처음으로 뽑혔습니다. 오르타는 포르투갈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다림이 길었지만, 늘 (자신을) 믿었다. 이젠 너무 늦었다는 불안감이 들 때마다 ‘언젠가 포르투갈 최고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노력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세계랭킹 29위 한국 사령탑으로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