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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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손준호, 분데스리가 출신보다 낫다”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하오쥔민(35·우한)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축구매체 ‘추추충펑하오’는 “공격과 수비에 대한 손준호의 공헌은 27경기 4득점 6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로 완벽히 표현할 수 없다”면서 “축구의 모든 영역에서 하오쥔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봤습니다. 하오쥔민은 2010~2011년 샬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14경기,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3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2경기를 뛰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에서는 4차례 베스트11로 뽑혔습니다. 산둥은 지난해 1월 전북 현대에 K리그 역대 한국인 이적료 5위 495만 달러(60억 원)를 주고 손준호를 영입했습니다. 손준호는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 ..
2022.08.17 -
中 “손준호, 사실상 슈퍼리그 MVP 2연패 도전”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실질적인 2021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최우수선수로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시상식이 정상적으로 열렸다면 정규시즌 MVP는 당연히 탔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타이이쿠 싼쿠뵤’는 “중국프로축구연맹은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열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 손준호는 올해 역시 유력한 슈퍼리그 MVP 후보다. (작년 시상식이 무산되면서) 최우수선수 2연패라는 매우 큰 영광을 누릴 기회를 놓쳤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타이이쿠 싼쿠뵤’는 구독자 1115.7만을 보유한 중국 인터넷 스포츠방송인입니다. 손준호는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 출신 다운 실력을 산둥에 입단하자마자 발휘하여 2021시즌 슈퍼리그(1부리그)·FA컵 2관왕 등..
2022.08.06 -
中산둥 “손준호, 아시아축구 MVP 되어달라”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정즈(42·광저우 감독)와 비교됐습니다. 중국 모바일 포털사이트 ‘터우탸오’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산둥은 정즈가 2010년대 초중반 전성기를 누리며 광저우를 아시아 최강으로 이끈 것처럼 손준호가 ‘새로운 왕조’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즈는 2013·2015 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 선정으로 광저우 아시아 챔피언 등극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습니다. 손준호는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 출신 다운 기량을 중국 진출 첫해 발휘하여 산둥의 2021시즌 슈퍼리그(1부리그)·FA컵 2관왕 등극을 주도했습니다. 산둥은 지난해 1월 전북 현대에 K리그 역대 한국인 이적료 5위 495만 달러(61억 원..
2022.08.05 -
K리그 MVP 손준호, 中산둥과 4+1년 재계약
손준호(30)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소속팀 산둥 타이산과 장기계약을 맺었습니다. K리그1 시절 손준호는 2017년 도움왕, 2020년 MVP를 수상한 최정상급 선수였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텅쉰(텐센트)’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독일에 본사를 둔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슈퍼리그 관리자가 손준호 계약 정보를 ‘2025년 종료 예정 및 1년 추가 옵션 포함’으로 업데이트했다. 산둥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산둥은 지난해 1월 전북 현대에 K리그 역대 한국인 이적료 5위 495만 달러(60억 원)를 주고 손준호를 영입할 당시 2023년까지 계약했습니다. ‘트란스퍼 마르크트’ 중국 담당자는 “손준호가 구단과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조건이 적용되는 ..
2022.07.31 -
中매체 “산둥, 손준호 대표팀 소집 막지 않았다”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은 “소속팀이 국가대표로 뽑히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다”며 주장했습니다. 중국 모바일 포털사이트 ‘바스치서우유왕’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손준호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 명단에 들지 못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손준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날 것을 산둥이 두려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나쁜 뉴스”라며 반박했습니다. 손준호는 최근 사우샘프턴, 풀럼 등 잉글랜드 팀들과 연결됐습니다. 이달 A매치 2경기에 잇달아 나오면 EPL 입성을 위한 영국 취업비자 발급에 필요한 국가대표 출전 비율을 채울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
2022.07.29 -
中매체 “손준호 이적료 134억원 비싼 요구 아냐”
손준호(30)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소속팀 산둥 타이산에 의해 시장가치 1000만 유로(134억 원)로 평가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팔지 않으려는 억지가 아니다”며 옹호했습니다. 중국 축구매체 ‘마오터우잉주추’는 “손준호는 1년 전 450만 유로(60억 원)라는 적지 않은 투자로 영입한 선수다. 산둥이 이적료 1000만 유로를 요구하자 사우샘프턴, 풀럼 등 잉글랜드 팀들은 계약을 포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둥이 2021년 2월 손준호를 데려오며 전북에 준 450만 유로는 K리그 역대 한국인 이적료 5위입니다. ‘마오터우잉주추’는 “중국 슈퍼리그 최고 선수다. (1년 만에 2배가 넘는) 가치 상승은 당연하다. 왜 1000만 유로가 산둥의 터무니없는 요구라고 생각하는가?”라며 되물었습니다. 손준호는 20..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