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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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죄의식 없는 쌍둥이…전형적인 가해자 사고방식 표출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25)이 국내 프로배구 복귀가 막히자 지상파 채널과 인터뷰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잘못했지만 억울하다'는 것이 인터뷰의 골자입니다. 그러나 폭로자를 고소해놓고 사과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칼은 들기만 했고 휘두르진 않았다’고 변명하는 등 전형적인 학교폭력 가해자의 사고방식을 드러낸 방송 인터뷰는 여론의 분노만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둘은 6월30일 SBS, KBS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상처를 준 행동이었다. 정말 미안하다(이재영)”, “사과 한 번으로는 씻을 수 없는 영원히 남을 트라우마를 줬다. 평생 반성하겠다(이다영)”며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지난 4월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
2021.09.26 -
흥국생명, ‘학폭’ 이재영·이다영 선수등록 포기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중인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25)을 다음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수로 등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 운동부 시절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피해 주장자를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으로 고소하여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선수등록에서 제외되면 FA 신분으로 2021-22시즌 3라운드까지 다른 V리그 팀과 협상할 수 있습니다. 이하 6월30일 이재영·이다영 관련 흥국생명 공식입장 전문. 이재영 이다영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께 실망을 끼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교폭력은 사회에서 근절되어야 할 잘못된 관행으로 구단 선수가 학교폭력에 연..
2021.09.26 -
유럽 언론 “흥국생명, 이다영 그리스 보내려 노력”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이다영(25)이 2021-22 그리스 여자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애를 쓴다는 유럽 배구전문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팔라볼로’는 6월24일(이하 한국시간) “흥국생명은 이다영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 그리스 PAOK로 보낼 것이다. 구단은 이적 성사를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 및 대한민국배구협회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팔라볼로’는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중인 이다영을 오는 30일 선수등록에서 제외하여 FA로 풀어주는 일은 없으리라 봤습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도 6월18일 그리스 신문 ‘포스톤’을 통해 “이다영은 이미 여자배구단 PAOK와 계약에 합의했다. 흥국생명 쪽도 문제가 없다. 머지않아 이..
2021.09.18 -
스포츠윤리센터 2달 만에 체육계 학교폭력 61건 접수
스포츠윤리센터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한 3월5일부터 4월30일까지 58일 동안에만 학교 운동부 폭력 사례 61건이 접수됐습니다. 6월23일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집중 신고 기간 체육계 학교폭력 관련으로 상담 42건, 신고 19건을 접수했다”며 보고했습니다. 신고기한으로 정한 5년보다 더 과거에 발생한 체육계 학교폭력 신고도 4건 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사안이 심각한 2건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여자프로배구 쌍둥이 스타 이재영·이다영(25)이 학창 시절 흉기 협박, 언어·물리적 폭력, 금품 갈취를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오자 2월24일 ‘학교 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제11차 사회..
2021.09.12 -
터키 에이전시 “이다영 그리스 이적 문제없다”
이다영(25·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2021-22시즌 그리스 여자배구리그에서 활약한다고 밝힌 터키 에이전시 CAAN이 이적 성사를 자신했습니다. 그리스 스포츠신문 ‘포스톤’은 6월18일(이하 한국시간) “흥국생명은 (이적설은) 모르는 얘기라 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CAAN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변해왔다”며 전했습니다. ‘포스톤’에 따르면 CAAN은 “이다영은 이미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와 계약에 합의했다. 흥국생명 쪽도 문제가 없다. 머지않아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입장은 ‘흥국생명 역시 이다영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에서 뛰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뉘앙스입니다. CAAN은 배구선수 385명(..
2021.09.03 -
유럽배구 에이전시, 이다영 그리스 계약 홍보물 삭제
이다영(25·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2021-22시즌 그리스 여자배구리그에서 활약한다고 밝힌 터키 에이전시 CAAN이 홍보 콘텐츠를 폐기했습니다. CAAN이 6월11일(이하 한국시간) 이다영이 그리스배구단 PAOK와 계약했다며 배포한 보도자료는 홈페이지에서 사라졌습니다. 링크 자체가 삭제됐습니다. 6월17일 정오 현재 CAAN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가장 최근 홍보물은 6월8일 공개한 것입니다. 이다영-그리스 관련 콘텐츠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다영은 학교폭력 가해로 인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대상입니다.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한 대한민국배구협회는 PAOK 계약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CAAN은 배구선수 385명(남자194·여자191)을 관리하는 1..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