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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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떠나는 이재영 이다영, 한국 배구와는 영원히 안녕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 랭킹 37위 그리스로 활동 무대를 옮깁니다. 학폭 가해자로 드러난 지 8개월 만입니다. 법적인 문제뿐 아니라 국민감정도 전혀 수습하지 않은 채 길을 떠납니다. 사실상 한국 배구와는 영영 이별을 고한 셈입니다. 그리스 여자리그팀 PAOK는 국제배구연맹(FIVB)에 ‘대한민국배구협회 동의 없이도 이재영 이다영을 영입할 수 있는지’ 유권해석을 요청했습니다. FIVB는 국제 이적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재영 이다영의 학교폭력을 ‘국제 이적에 관한 규정’ 제3조 2항의 ‘불미스러운 행위이자 사회적인 물의’로 보고 PAOK 입단에 필요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해왔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학교폭력 과거가 공개된 2021년..
2022.01.15 -
쌍둥이, 18년 전 日선수처럼 그리스에 돈 될까?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 랭킹 37위 그리스 무대에 상당한 금전적인 이득을 안겨주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신문 ‘포스톤’는 “그리스배구연맹은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입단할 PAOK 여자팀 경기에 대한 2021-22시즌 중계권을 한국 방송사에 판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보도했습니다. PAOK는 2003년 남자배구단이 2001-02 일본리그 베스트6 가토 요이치(45)를 영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포스톤’은 “그리스 데뷔전에 일본인 100명이 몰려왔다”며 18년 전을 회상했습니다. 일본 방송국은 가토가 합류한 PAOK의 2003-04 그리스 남자배구 정규시즌 모든 경기 중계권을 ‘포스톤’에 따르면 ‘매우 비싼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구단에서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2022.01.13 -
그리스배구팀, 쌍둥이 영입 총 1.2억 원 투자
그리스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의 한국 V리그 여자부 시절 연간 계약 규모의 12.3%만 쓰고 자매를 데려온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신문 ‘포스톤’에 따르면 그리스배구협회 컵대회 챔피언 PAOK는 이재영 이다영 영입에 현재까지 모두 9500달러를 지출했고 똑같이 4만 유로를 연봉으로 약속했습니다. 합하면 한국 돈으로 약 1억2269만 원(9500달러+8만 유로)입니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이재영은 6억 원, 이다영은 4억 원이 옵션 포함 연봉이었습니다. 당시 소속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1-22 한국배구연맹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둘은 FA가 됐습니다. ‘포스톤’은 “이재영 이다영은 ▲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처벌을 받지 않고 ▲ 해외로 잘 나가지 않는 V리그 ..
2022.01.09 -
그리스 신문 “국제연맹, 쌍둥이 계약 허용 통보”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해외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두 자매는 2020-21 그리스배구협회 컵대회 챔피언 PAOK 입단 절차가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문 ‘포스톤’은 “국제배구연맹은 PAOK에 ‘이재영 이다영이 받은 처벌은 한국에서만 유효하다’고 알렸다. 둘은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습니다. FIVB는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국내 선수는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는 대한민국배구협회 ‘국제 이적에 관한 규정’ 제3조 2항이 한국 밖에는 효력이 미치지 않는 징계라고 봤다는 얘기입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배구 분쟁 17년 경력 변호사 오르한 킬리츠칸을 통해 이재영 이다영 관련 ..
2022.01.09 -
이재영·이다영, 터키 배구전문 변호사 지원받는다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PAOK 입단 및 2021-22 그리스 리그 참가 자격 획득을 위해 여자배구 세계 최고 무대 터키에서 경험을 쌓은 법조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는 9월10일 오르한 킬리츠칸을 내세워 이재영 이다영 관련 유권해석을 국제배구연맹(FIVB)에 요청하기 위한 법률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이재영 이다영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하지 않자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오르한은 2004년부터 변호사로서 배구 분쟁에 관여해왔습니다. 터키배구협회가 2013년 5월 내린 징계에 대해 국제배구연맹, 터키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고 터키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끝에 2016년 4월 터키 청소년체육부 중재안을 끌어내면서 국제적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
2021.12.28 -
日언론 “이재영·이다영, 국제연맹 협조 얻기 힘들다”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국제배구연맹(FIVB) 유권해석을 통해 그리스 여자리그 참가 자격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일본 스포츠매체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다이제스트’는 8월18일 “그리스 PAOK가 이재영 이다영을 영입하기 위해 국제배구연맹으로부터 직접 이적 동의서를 받아내는 방법이 있긴 하다”면서도 “비슷한 성공사례가 거의 없다. FIVB 규정을 봐도 대한민국배구협회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FIVB는 각국 협회에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권한을 주면서 다른 나라 리그에서 뛰길 원하는 선수에게 소속 국가 배구계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싸우기보다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길 권장하는 제도의 취지를 생각하면 FIV..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