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프로축구(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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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레전드 “김민재 보기 드문 인재…기대 크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나폴리 대선배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들었습니다. 주세페 브루스콜로티(71)는 이탈리아 방송 ‘라디오 CRC’와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입단하자마자 나폴리 강점이 됐다. 자신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면서 팀 수비를 (긍정적으로) 바꾸었다”고 말했습니다. 브루스콜로티는 1972~1988년 511경기(세리에A 387경기)로 나폴리 역대 최다 출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김민재 앞에는 큰 미래가 있다. 이런 인재는 주변에 거의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로 평가됩니다. 브루스콜로티는 메이저 무대에도 김민재 같은 좋은 수비수는 드물다고 말한 것입니다. 김민재는 세리에A 개막 5경기 연속 풀타임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
2023.05.22 -
김민재 손목 부상? 나폴리 “걱정할 정도 아냐”
김민재(26·나폴리)가 손목에 붕대를 감고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6번째 경기를 뛰었습니다. 구단 측은 “큰 문제가 아니”라며 안심시켰습니다. 김민재는 디펜딩 챔피언 AC밀란과 2022-23 세리에A 7라운드 원정에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 교체 없이 끝까지 뛰며 나폴리 2-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김민재는 준비운동을 할 때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왼쪽 손목에 상당한 넓이의 붕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폴리 의료진은 세계 최대 스포츠 인터넷방송 DAZN을 통해 “걱정할 것 없다. 사소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DAZN은 “김민재는 재능 있는 아시아 선수다. 밀란-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세리에A의 빅매치다. 붕대를 감은 센터백이 중요한 슈퍼 챌린지에서 가치 있는 활약을..
2023.05.22 -
유럽 신문 “김민재 아시아 첫 월드클래스 스토퍼”
김민재(26·나폴리)가 아시아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로 성장 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코 일간지 ‘블레스크’는 “김민재는 유럽에서 성공하기 위한 모든 전제 조건을 갖추고 아시아에서 키워진 현대축구 첫 스토퍼”라고 정의했습니다. ‘블레스크’는 세계랭킹 32위 체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입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브론즈볼(MVP3위) 홍명보(53)처럼 지역방어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발휘한 아시아 스위퍼/리베로는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메이저 무대에서 대인방어가 돋보이는 아시아 스토퍼는 김민재가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블레스크’는 “다음 목표는 아시아 역대 최고 수비수다. 한국 축구 영역을 카테나치오(빗장수비)로 유명한 유럽랭킹 4위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2023.05.20 -
나폴리 선배 수비수 “김민재 이미 세계 최고 수준”
김민재(26·나폴리)가 빅리그 데뷔 3주 만에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평가됐습니다. 파비아노 산타크로체(36)는 이탈리아 지역방송 ‘칼치오 나폴리 24’와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하나일 것이다. 벌써 높은 수준”이라며 말했습니다. 산타크로체는 2008~2011년 나폴리 센터백이었습니다. “물론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많이 배울 것”이라면서도 “수비수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모든 것은 이미 갖췄다”고 봤습니다. 나폴리에서 큰 대회 분위기를 익히고 기량을 완성하겠지만 재능이라는 측면에서 김민재는 메이저 무대 진출 전부터 완전체에 가까웠다는 얘기입니다. “(상대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개선이 필요해 보이지만, 언제 공격을 끊..
2023.05.19 -
김민재, 스페인 신문 선정 ‘챔스 데뷔 스타 14명’
김민재(26·나폴리)가 유명 언론에 의해 ‘이번 시즌 기대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됐습니다. 2022-23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가 개막했습니다. 김민재는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가 선정한 ‘유럽클럽대항전 최고 무대를 사로잡을 때가 온 데뷔 스타 14명’에 11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생애 첫 출전이 가능한 선수 중에서 ▲27세 이하 ▲우월한 개인 능력 ▲유명세를 기준으로 14명을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1805만 유로(약 247억 원)를 안겨주고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나폴리에 입단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
2023.05.18 -
포그바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유벤투스만 피해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29·프랑스)가 무릎을 수술받았습니다. 복귀까지는 120일이 걸린다는 진단입니다. 반월상 연골을 다치자 의료진은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견해였습니다. 포그바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프랑스국가대표로 참가하겠다는 이유로 재활치료를 선택했습니다. 50일 회복 프로그램이 즉시 가동됐습니다. 그러나 포그바는 계획 종료 1주일을 앞두고서야 수술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라는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유벤투스 선수로 2022-23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11월 20일 개막입니다. 포그바가 연골 손상을 입은 즉시 수술 및 예정대로 나았다고 가정해도 11월 21일부터야 프로스포츠선수로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 프랑스는 11월 2..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