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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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박사 “이현중, 슈터에서 득점 기계로 진화”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농구 3년차를 맞아 ‘슛만 잘하는’ 수준을 넘어 득점에 눈을 떴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킹스’는 “이현중은 슈팅가드/스몰포워드를 오가며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슈터’보다 ‘득점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선수가 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미국 도박사 ‘드래프트킹스’는 실제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판타지 스포츠’ 운영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몸무게를 98㎏까지 늘렸다. 키가 작거나 체격이 왜소한 수비수가 감당하긴 버겁다”며 분석했습니다. 이현중은 맨발 신장 201㎝, 윙스팬(어깨+양팔) 208㎝ 등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한..
2022.04.03 -
이현중 NBA 1R·25번 지명 예상…최고 평가 경신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매년 60명을 뽑는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30위 안에 지명될만한 실력이라는 유력언론 평가를 1달 만에 또 받았습니다. 개인 위상이 더 높아지면서 한국인 2번째 NBA 선수 탄생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자체 예상한 2022 NBA 드래프트 톱101을 공개했습니다.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 분류된 이현중은 1라운드 25위로 지난주(75위)보다 50계단 상승했습니다. 2021년 10월 미국 ‘스포팅 뉴스’의 1라운드 28번을 능가하는 NBA 드래프트 예상 개인 최고 순위입니다. ‘USA투데이’로 한정해도 29위였던 2021년 8월 랭킹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중이 2022년 NBA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현지 유명 매체..
2022.03.26 -
美언론 “이현중, 나날이 성장하는 호감형 선수”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농구 진출 3년 만에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실력과 인품을 모두 칭찬받는 스타가 됐습니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AP의 호평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AP는 “이현중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에서 단계적으로 기량을 강화하며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선수로서) 바람직한 성장세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호감이 가고 마음에 드는 학생”이라고 현장 반응을 전했습니다. 데이비슨대학교 학보 역시 “소중한 보석 같은 천재 스타플레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농구부 리더 역할도 한다”며 이현중을 ‘주목할 우리 학교 스포츠선수’로 선정하는 등 실력뿐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높이 샀습니다. 데이비슨대학교 학보는 “현실적인 사람이지만 차갑지 않고 긍정적..
2022.03.25 -
‘리바운드 7위’ 이현중, 아시아 슈터 편견 깬다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대학 3년차를 맞아 ‘슛만 잘한다’는 아시아인, 나아가 흑인을 제외한 나머지 인종 슈터에 대한 미국 농구 무대의 편견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 수비리바운드 점유율 3위 ▲ 경기당 리바운드 7위 ▲ 수비리바운드 합계 9위 ▲ 리바운드 점유율 9위입니다. 이현중은 맨발 신장 201㎝, 윙스팬(어깨+양팔) 208㎝ 등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한국 은메달 당시 포워드/센터로 활약한 어머니 성정아(184㎝) 씨로부터 물려받은 높이를 NCAA 1부리그에서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슛은 여전히 날카롭고 예리합니다. 이현중은 ▲ 자유투 성공률 3위 ▲ 3점 보정 슈팅 효..
2022.03.24 -
美대학농구 명장 “이현중, 최고 3점 슈터 중 하나”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유명 지도자로부터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톱클래스 슈터로 평가받았습니다. 빌 코엔(60) 노스이스턴대학교 농구부 감독은 미국 일간지 ‘보스턴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이현중은 NCAA 디비전1에서 가장 우수한 3점 슈터 중 하나다. (가진 능력을) 실제 경기에서 발휘하는 측면에서 특히 그러하다”고 말했습니다. 코엔 감독은 2018년 미국콜로니얼체육협회(CAA) 올해의 대학농구 지도자로 선정됐습니다. ▲ 스크린 활용 등 동료와 연계 ▲ 대인방어 허점 공략 ▲ 승부처에서 강함 ▲ (수비하기 까다로운 상황·위치를 잘 찾아 들어가는) 공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을 이현중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미국대학농구 현역 지도자 칭찬은 처음이 아닙니다. 노스..
2022.03.20 -
美신문 “이현중 NBA 드래프트 랭킹 75위”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프로농구 드래프트 70위권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NBA는 매년 신인 60명을 뽑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자체 예상한 2022 NBA 드래프트 톱104를 공개했습니다. 이현중은 75위로 지난달 전망(2라운드 50번)보다 25계단 하락했습니다. 불참자 발생 등 상위권에 변수가 생긴다면 지명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하더라도 NBA 프리시즌(여름리그) 초청을 받기에는 충분한 위상입니다. 이현중은 미국대학농구 ‘머틀 비치 인비테이셔널’ 조직위원회로부터 2021년도 베스트5에 선정됐습니다. 스포츠채널 ESPN이 8팀을 초청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한 선수로는 유일한 베스트5입니다. 2019-20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