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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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부상 호날두, 챔스 결승은 지장 없을 듯
엘클라시코 전반만 뛰고 교체된 레알마드리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이번 시즌 4번째 엘클라시코가 7일 2017-18 라리가 36라운드 경기로 치러져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14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전반 종료 후 빠졌습니다. 지네딘 지단(프랑스) 레알마드리드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엘클라시코에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하루 뒤 정밀검진을 할 것”이라면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는 출전에 적합할 정도로 회복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컵 대회 포함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를 2승 1무 1패로 마친 레알마드리드는 27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
2018.05.16 -
英 “엘클라시코로 바르셀로나 최강 입증”
엘클라시코로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꺾진 못했으나 리그 최강이라는 것은 보여줬다는 제3국 언론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 이번 시즌 4번째 대결이 7일 2017-18 라리가 36라운드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레알마드리드의 반격에 2-2 무승부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국적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는 레알마드리드를 맞아 완벽에 가까웠다”라면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마법은 여전히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최고임을 증명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라리가 36라운드 경기에서 리오멜 메시는 1-1이었던 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도움을 득점으로 연결했..
2018.05.16 -
美 “한국은 손흥민 맞춤 전술…권창훈·이재성 주목”
‘손흥민(토트넘)의, 손흥민에 의한, 손흥민을 위한.’ 세계적인 언론이 7일 스페인어로 보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대표팀 분석자료의 핵심내용은 역시 손흥민입니다. 미국 뉴스통신사 AP는 신태용 한국대표팀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4-4-2 대형을 주로 사용하는 것을 두고 ‘간판공격수 손흥민의 재능을 쥐어 짜내기 위함’이라고 봤습니다. 손흥민 토트넘 통산 중앙공격수 성적은 28경기 16득점 6도움에 달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3경기 3골. 신태용 감독 역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주 위치로 여겨지는 왼쪽 날개뿐 아니라 중앙에서도 잘 활용하는 것을 참고했다”라며 4-4-2 전술을 도입한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AP는 “러시..
2018.05.15 -
“황희찬 EPL 유력”…독일 언론 경쟁 열세 인정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노린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의 영입 경쟁에서 밀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8일 황희찬을 ‘퇴단 가능 선수’로 분류하면서 EPL의 리버풀과 토트넘을 다음 소속팀 후보로 거론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스포츠매체 ‘라올라1’은 1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이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대상으로 황희찬을 지켜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모회사가 독일축구협회와 제휴 관계이기에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된 뉴스였습니다. ‘스폭스’는 잘츠부르크가 속한 오스트리아에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을 포괄하는 남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스티리아’와 함께 언론사업을 전개합니다. 황희찬에게 분데스리가 일부 클럽이 진지..
2018.05.14 -
‘손흥민 1도움’ 토트넘 ‘UCL 3년 연속 진출’
손흥민이 득점에 공헌한 토트넘이 창단 13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3시즌 연속 참가자격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렸습니다. 컵 대회 때문에 미뤄진 홈경기 일정에 임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이겼습니다. EPL 1~4위에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토트넘은 13일 레스터와의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톱4가 확정됐습니다. 1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2017-18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이 됐습니다. 평균 64.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
2018.05.14 -
손흥민 ‘토트넘 홈경기 최다공격포인트’
손흥민이 토트넘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가장 득점에 많은 공헌을 한 선수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렸습니다. 컵 대회 때문에 미뤄진 홈경기 일정에 임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에서만 14득점 9도움. 선수단 득점 관여 횟수 1위에 해당합니다. 글로벌 방송 ‘비인 스포츠’는 “손흥민은 결속력 있고 빠른 패스로 토트넘 뉴캐슬전 결승골에 공헌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승리하면서 잔여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EPL 4위까지 주어지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직행..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