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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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지소연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상 통화
여자축구선수 지소연(30·첼시)이 문재인 대통령과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국민 8명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한 영상 통화를 한다”고 밝히면서 지소연, 안광훈(81·천주교 서울대교구 삼양동선교본당) 신부의 실명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한 분 한 분이 국민에게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소연 등 영상 통화 대상 8명을 선정한 기준을 밝혔습니다.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선수상 후보에 2차례 포함되며 한국 여자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선수 투표 및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슈퍼리그 MVP도 1번씩 수상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
2021.02.13 -
지소연 2010년대 亞여자축구 베스트11…한국 유일
지소연(30·첼시)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11~2020년 아시아 여자 베스트11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기간 지소연은 INAC 고베 레오네사(2011~2013), 첼시(2014~)에서 공식전 164경기 64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A매치 61골 중에서는 46득점을 2010년대 넣었습니다.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2차례 포함, 한국 여자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선수 투표 및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슈퍼리그 MVP도 1번씩 수상했습니다.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호주는 2010년대 아시아 여자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5명이 뽑혔습니다. 일본이 4명, 한국과..
2021.02.12 -
‘첼시648경기’ 램파드, 감독 84경기만에 경질
프랭크 램파드(43·잉글랜드) 감독이 친정팀 첼시 부임 572일 만에 지휘봉을 놓습니다. 구단은 ‘상호 합의’라고 강조했으나 사실상 해고입니다. 첼시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과 결별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소유주와 이사회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내린 결심은 아니다. 지도자로서 성취에 감사하다”면서도 “최근 결과는 기대를 밑돌았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이 없었다”며 꼬집었습니다.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2001~2014년 첼시 소속으로 648경기 210득점 151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115년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 4위 및 득점 1위입니다. 친정팀 사령탑으로는 2019-20시즌부터 84전 44승 15무 25패 승률 52%를 기록했습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55·러시아) 구..
2021.02.06 -
첼시 이적설에 中언론 “김민재 베이징 잔류 가능”
중국 매체는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 중허 궈안)가 계약 마지막 해인 2021시즌에도 떠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잉글랜드프로축구단 첼시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김민재 사진과 함께 영국 언론이 제기한 영입설을 게재하여 화제입니다. 그러나 중국 ‘시나닷컴’은 국내축구종합을 통해 “김민재가 (소문처럼) 이번 겨울 이적할지는 불투명하다. 잔류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시나닷컴’은 “베이징은 2021시즌에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하므로 (국제경쟁력 측면에서) 김민재는 여전히 중요하다. 더 나은 대안이 없다면 남기는 것이 유리하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베이징은 2019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 2020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등 수도를 연고지로 하..
2021.01.31 -
첼시, 밀란 공격수 이과인 임대…완전영입 옵션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아르헨티나)을 임대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약정에 포함됐습니다. 이과인은 밀란과 2020-21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첼시는 임대료 900만 유로(115억 원)를 밀란에 주고 이과인을 2018-19시즌 남은 기간 활용합니다. 마우리치오 사리(60·이탈리아) 첼시 감독과의 재회도 화제입니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세리에A 나폴리 소속으로 사리의 지도하에 42경기 38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과인은 2015-16 세리에A 득점왕이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타이틀입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우수 44인에 선정된 것도 사리의 지휘를 받을 때입니..
2019.01.24 -
베트남전 필리핀 옛 절대자들, 첼시 출신 이름값
베트남이 필리핀을 꺾고 ‘스즈키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결승에 10년 만에 진출했습니다. 직전 대회 조별리그 탈락에서 벗어나 4강 무대를 밟은 필리핀은 유럽 명문 클럽 출신 베테랑 듀오의 분전이 위안거리였습니다.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는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2018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이 열렸습니다. 홈팀 베트남은 2-1 승리로 1·2차전 합계 4-2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베트남전 필리핀은 후반 44분 제임스 영허즈번드(32)가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습니다. 0-1로 지고 있던 1차전 홈경기 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국가대표팀 주장 필립 영허즈번드(31)는 제임스의 친동생입니다. 제임스·필립 영허즈번드 형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유·청..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