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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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케인·손흥민·베일·알리 동시 기용 만족”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8·잉글랜드) 손흥민(29) 가레스 베일(32·웨일스) 델레 알리(25·잉글랜드)를 모두 선발 출전시킨 후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풀럼을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로 구성한 공격진이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리드를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네 선수는 자타공인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들입니다. 그러나 수비를 중요시하는 무리뉴 감독 성향, 그리고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것이 늦었던 베일·알리 등의 이유로 한동안 케인·손흥민에 공격 과부하가 걸리..
2021.03.20 -
영국 매체 “손흥민·케인·베일 EPL 최고 공격진”
손흥민(29)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버티는 동안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일명 KBS(케인 베일 손흥민) 공격진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맨’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20-21 EPL 18위 풀럼에 고전 끝에 1-0으로 이겼다고 해서 득점력이 빈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손흥민, 케인,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3인방이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 득점 잠재력이 모두 발휘된 것은 아니다”고 봤습니다. 손흥민이 컵대회 포함 5시즌 연속 18골 및 29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면 케인은 EPL 득점왕,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MVP 출신입니다. 베일이 무뎌진 몸 상태 및 실전 감각 문제를 ..
2021.03.20 -
아스날 전설, ‘손흥민에 실점’ 베예린에 화 안 풀려
토니 애덤스(54·잉글랜드)가 지난해 12월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한테 실점 빌미를 제공한 아스날 후배 엑토르 베예린(26·스페인)에게 아직 화가 안 풀린 모양입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애덤스는 아스날 라이트백을 논하면서 “세드릭 소아레스(30·포르투갈)가 베예린보다 나은가? (우열이 뚜렷하진 않으니) 각각 나름의 쓸모가 있다고? 아냐 그냥 둘 다 팔고 더 좋은 선수를 데려와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애덤스는 아스날, 나아가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센터백 중 하나입니다. 직전 북런던 더비 당시에는 손흥민 토트넘 선제골 과정에서 베예린 위치 선정 문제를 지적하며 “너의 현재 직업이 뭔지부터 다시 배워라”면서 수비수로서 자질 부족을 ..
2021.03.15 -
파리생제르맹, 토트넘 주장 요리스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위고 요리스(35·프랑스)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PSG는 오랫동안 토트넘을 지휘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 부임 이후 (사령탑 의중에 따라) 골키퍼 요리스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리스는 2014~2019년 포체티노 감독 휘하에서 229경기 골문을 지키며 78차례 클린시트(무실점)로 활약했습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1-22시즌 끝납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이적료 수입을 얻으려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아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요리스는 2016년 12월 재계약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의를 거부하며 떠날 생각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
2021.03.11 -
스카이스포츠 “무리뉴 토트넘 실패 단정하긴 이르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실패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직 섣부르다는 현지 언론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우승컵’이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더 볼 것도 없다’며 포기하기에는 너무 빠른 시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컵대회 포함 2승 6패로 부진하다.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어느덧 9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오는 4월26일 열리는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있다. (16강 진출이 유력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2021-22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2021.03.01 -
손흥민 “베일과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
손흥민(29)이 가레스 베일(32·웨일스)과 개인적으로 친하다면서 플레이 호흡에도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약 대비 적은 돈을 받는’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베일을 다소 불편하게 엮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전반 13분 손흥민은 베일의 어시스트를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베일은 15분 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베일과 사적으로 정말 가까운 사이다. 경기장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재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3골 6어시스트로 EPL 득점 3위 및..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