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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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쇼 제작자 데뷔
아사다 마오(32·일본)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쇼 프로듀서로 나섭니다. ‘비욘드 – 2022 아사다 마오 아이스 쇼’는 시가현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를 시작합니다. 아사다가 제작을 총괄하는 첫 공연입니다. 직접 연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출연자 선정 ▲안무 ▲작곡 ▲연출 ▲의상 ▲현장 판매 상품 기획에도 관여했습니다. 일본에서 아사다는 청소년 시절부터 귀여운 매력으로 통했습니다. ‘비욘드 – 2022 아이스 쇼’를 통해 아름다움, 쿨 뷰티, 어른스럽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는 것이 현지 언론 설명입니다. 아사다는 ▲2008·2010·2014 세계선수권 ▲2008·2010·2013 4대륙선수권 ▲2006·2009·2013·2014 그랑프리 파이널 ▲2005 주니어 세계선수권 ▲200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
2023.05.19 -
中스타 “김연아에 대한 존경, 세계대회에서 표현”
여자피겨스케이팅 안샹기(16·중국)가 존경하는 김연아(32)를 떠올리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에 데뷔합니다. 안샹기는 중국 국영뉴스통신사 ‘중궈신원서’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쇼트프로그램 음악으로 ‘조커 등장’을 선택했다. 한국 선수 김연아의 명작과 함께한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커 등장은 2013-14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뜻합니다. 중국에는 2019년 개봉영화 ‘조커’ 삽입곡으로 다시 알려졌습니다. 안샹기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2022-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를 통해 세계대회에 첫선을 보입니다. “준비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쇼트프로그램으로) 김연아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
2023.05.18 -
‘국제무대 데뷔’ 남미 피겨선수 “김연아가 우상”
김연아(32)는 은퇴 8년이 지났어도 피겨스케이팅 새내기한테 특별한 존재입니다. 지구 정반대 편에 있는 남미에서도 후배들의 존경은 계속됩니다. 발렌티나 쿠에바(17·에콰도르)는 프랑스 쿠르셔벨에서 열린 2022-23 주니어 1차 그랑프리를 통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ru’에 따르면 쿠에바는 ‘각별하게 생각하는 피겨스케이팅 선배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김연아, 한국 유명 스타 김연아”라고 대답했습니다. 쿠에바는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여자 싱글 최하위였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참가 자체가 큰 의미입니다. 에콰도르에서 ‘스케이트’는 동계스포츠용 신발이 아니라..
2023.05.16 -
中 유명 방송 “김연아 피겨 불모지 한국 역사 바꿔”
김연아(32)가 중국 관영 언론에 의해 피겨스케이팅 업적을 극찬받았습니다. 은퇴 8년이 지났지만, 국제적인 관심은 여전합니다. 위성방송 ‘펑황웨이스’는 “김연아는 평생 빈손으로 (집에) 돌아간 피겨스케이팅 대회 없이 한국 스포츠 역사를 바꿨다”는 제목의 보도로 현역 시절 성과를 재조명했습니다. ‘펑황웨이스’는 홍콩 특별행정구를 아우르는 광둥어 채널을 운영하는 등 본토 밖까지 커버하는 방송으로는 중국 최대 규모입니다. “모든 스포츠 선수는 기복이 있다. 다양한 사고도 겪는다. 출전한 모든 공식 대회 시상대에 오른 김연아 성과가 믿기지 않는 이유”라며 감탄했습니다. “이러한 업적으로 김연아는 (중국에도) 유명하다”고 소개한 ‘펑황웨이스’는 “전문경기장이 없을 정도로 피겨스케이팅에 무관심했던 한국을 남다른 재..
2023.05.13 -
中매체 “미셸 콴, 중국계 피겨 슈퍼스타 원조”
미셸 콴(42·미국)이 대표적인 중국계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재조명됐습니다. 콴은 2022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주벨리즈 미국대사로 지명받아 청문회 등 인준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 모바일 포털 ‘터우탸오’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콴을 중국어 이름 ‘관잉산’으로 표기하며 “김연아(32)의 우상이자 중국계 피겨스케이팅 스타를 상징하는 존재”로 소개했습니다. 콴은 홍콩 출신 미국 이민자 부모로부터 태어났습니다. ‘터우탸오’는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 광둥성 중산이 뿌리”라면서 ▲매디슨 초크(30) ▲네이선 첸(23) ▲캐런 첸(23) ▲알리사 류(17)를 피겨스케이팅 입문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콴은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세계주니어선수권을 모두 7차례 우승했습니..
2023.05.11 -
피겨 선수 본인 영상에 저작권 행사할 수 있을까?
하뉴 유즈루(28·일본)가 은퇴 후 오픈한 유튜브 공식 채널이 2주 만에 구독자 68만을 돌파했습니다. 특별한 홍보 없이 영상 3개만 올려놓았는데도 피겨스케이팅 슈퍼스타답게 화제입니다. 2014·2018 동계올림픽 연속 우승 등 피겨스케이팅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금11·은8·동2로 21차례 입상했습니다. 이런 하뉴가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다는 것은 온라인 영상에 대한 저작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입니다. 일간지 ‘도쿄스포츠’는 일본 및 미국 뉴욕주에서 예술·문화법 및 저작권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후쿠이 겐사쿠(57)에게 받은 법률 자문을 보도했습니다. 일본·미국법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는 한국에서도 참고할만합니다. 하뉴는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스트레칭, 빙판 훈련, 마무리 운동 등을 공개..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