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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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예바 금지약물 징계 없을 가능성 여전히 존재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가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러시아 ‘스포르트 드밧차티 체티레’는 “발리예바 금지약물 적발 사건 결론은 아직 모른다”면서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할아버지가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거나 의심하진 않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스포르트 드밧차티 체티레’는 조회수 기준 러시아 온라인 최대 스포츠 매체입니다. 러시아도핑방지위원회는 발리예바와 관련된 모두에 대한 세계반도핑기구(WADA)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발리예바는 2022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2월 4~7일)에서 출전 2개 종목 1위로 러시아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2021년 12월 러시아선수권 금지약물검사 ..
2023.04.27 -
中 “피겨 전설 김연아, 소치올림픽도 사실상 金”
김연아(32)가 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2연패를 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은메달에 머문 8년 전 현역 마지막 대회도 우승이 마땅했다는 얘기입니다. 중국 포털 ‘소후 닷컴’은 ‘김연아, 결혼 축하해요’라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2014 소치올림픽 금메달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6·러시아)가 아닌 김연아의 몫이라고 모두 생각한다”며 위로했습니다. 김연아는 남성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을 배우자로 맞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후 닷컴’은 “(채점 결과가 어쨌든)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게 승리했다”면서도 “하뉴 유즈루(28·일본)보다 먼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전설적인 첫 아시아 선수가 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은 숨기지 못했습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올림픽 ..
2023.04.27 -
러시아 “월드스타 김연아, 아직도 선수들의 우상”
김연아(32)는 은퇴 8년 후에도 피겨스케이팅 최강 러시아 유명 언론이 ‘종목을 초월한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할 정도로 현역 시절 독보적이었습니다. 김연아는 남성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을 배우자로 맞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포르트 드밧차티 체티레’는 “(단일 종목에 국한되지 않은) 세계인의 아이콘이었다. 지금도 많은 후배가 피겨스케이팅선수로서 목표로 하는 대상”이라는 극찬과 함께 결혼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스포르트 드밧차티 체티레’는 조회수 기준 온라인 최대 스포츠 매체입니다. “김연아는 출전이 곧 메달이었다.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 역사상 첫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라며 참가한 모든 공식 대회에서 입상한 화려한 현역 시절을 요약했습니다. ‘커리어 골든 ..
2023.04.23 -
中언론들 “김연아 여전히 여자피겨 역대 최고”
김연아(32)가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 후 8년이 지났음에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혔습니다. 김연아는 남성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을 배우자로 맞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매체 ‘예헤이’는 “김연아 이전에도, 이후에도 러시아 스타들이 여럿 있었다”면서도 “아직도 단 하나뿐인 여자피겨스케이팅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평가를 결혼 소식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예헤이’는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에서 ‘월드클래스’나 ‘슈퍼스타’가 1명만은 아니었다”면서도 “김연아는 인기와 성과 모두 넘을 수 없는 벽이다. 다른 선수와 같이 묶으면 안 되는 유일한 전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중국 매체 ‘타타’도 “여자피겨스케이팅 ‘레전드’..
2023.04.21 -
피겨 신지아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신지아(14·영동중)가 2022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됐다. 신지아는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류호길 MBN 대표이사로부터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2008년생 신지아는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김연아(32) 이후 16년 만이다. 신지아는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스핀·스텝 시퀀스 등 비점프 요소는 물론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도 완벽하게 수행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신지아는 “MVP로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밴쿠버와 소치에서 활약한 김연아 선배처럼 올..
2022.12.07 -
러시아 피겨 스타 “나이 기준 15→17세 찬성”
17세 이상만 피겨스케이팅 시니어(성인)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에 여자 싱글 세계랭킹 9위 알료나 코스토르나야(19·러시아)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코스토르나야는 러시아 뉴스통신사 ‘타스’와 인터뷰에서 “피겨스케이팅 성인 종목 최소 나이 제한을 15세에서 17세로 높인다면 기쁠 것이다. 난 (20대를 앞둔) 지금도 어른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신체와 정신이 모두 성숙한 사람이 시니어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는 얘기를 돌려서 말한 것입니다. ‘타스’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이사회는 6월 6~10일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총회 안건 중 하나로 ‘피겨스케이팅 성인 종목 나이 기준 17세 변경’을 채택했습니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게임’은 “2022 ISU 총회 기간 피겨스케이팅..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