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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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x카카오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본격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카카오와 함께하는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를 본격 전개한다. 스포츠토토와 카카오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KBO리그 최고의 페어플레이어를 선정하는 이번 캠페인은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공정한 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자 선정과 함께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에는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및 소액구매, 건전화 등 공익적인 메시지와 함께 수상자의 경기 하이라이트, 수상 내용, 인터뷰 등이 다채롭게 포함될 예정이다. 4월 첫 월간 페어플레이어로는 LG트윈스의 케이시 켈리 선수가 선정됐고, 이어 5월은 kt위즈의 주권 선수가 영예를 ..
2021.08.04 -
대만 매체 “한국 명문팀 최다승 투수 승부조작 혐의”
윤성환(40)이 6월3일 구속되자 대만 방송은 한국프로야구 명문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며 주목했습니다. 대만 뉴스전문채널 ‘싼리신원타이’는 “승부조작 논란에 휘말린 윤성환이 불법 도박 혐의로 구속됐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왕조’를 건설한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135승을 거둔 구단 역대 최다승 투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싼리신원타이’는 “삼성 라이온즈가 2011~2014년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했을 당시 윤성환은 ‘강투수’로 통했다. 경찰이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하자 전혀 그답지 않았던 제구력으로 눈길을 끈 현역 마지막 경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윤성환은 2020년 8월 KBO리그 등판에서 1회에만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는 등 극도의 제구 난조를 ..
2021.07.31 -
야구·축구·농구·배구,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프로스포츠계의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6월3일부터 도입한다. 그동안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임의탈퇴 제도 논란, 선수협회의 불공정약관 심사청구 등 프로스포츠계 불공정한 계약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스포츠산업 진흥법」을 개정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을 추진해왔다. 특히 종목별 연맹·구단·선수 대상 간담회(15회), 공개토론회(2020. 12. 22.) 등의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프로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체부 고시로 제정했다.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는 야구, 축구,..
2021.07.25 -
‘구속영장’ 윤성환의 거짓말과 삼성의 변명
경찰이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40)을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윤성환 주변에 떠돌던 온갖 소문이 서서히 그 베일을 벗는 분위기입니다. 윤성환이 16년 동안 몸담았던 삼성의 안일한 대처와 부도덕성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윤성환은 2020년 11월 채무 불이행 논란이 있은 뒤 "빚을 진 것은 맞다. 하지만 불법도박, 조직폭력배, 잠적 등 각종 연루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니다"는 주장을 되풀이해왔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6월2일 신청한 구속영장은 돈을 갚지 않은 사기 때문이 아니라 불법도박, 나아가 승부조작 혐의 때문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제의 행위가 이뤄진 시기 소속팀 삼성은 윤성환을 방출하긴 했으나 사태의 본질은 전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윤성환과 삼성이 내..
2021.07.25 -
전 야구선수 윤성환 구속영장 신청…불법도박 등 혐의
전 프로야구투수 윤성환(40)이 6월2일 불법도박 등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월1일 윤성환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시절인 2015년 10월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됐으나 소환 수사 없이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윤성환은 2020년 11월 ‘거액의 상습 도박 및 채무 불이행에 의한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빚은 있지만 잠적하지 않았고 도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해명했지만, 삼성으로부터 방출되며 프로야구선수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소속팀이 없어진 것과 관계없이 도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출장 정지나 제명 등 징계를 내릴 수 있다”며 윤성..
2021.07.25 -
프로야구 구창모, 래퍼 창모에 생일 축하 선물 보내
프로야구 투수 구창모(24·NC다이노스)가 래퍼 창모(28)에게 생일 선물을 보냈습니다. 창모는 생일 다음 날인 6월1일 SNS를 통해 구창모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둘은 ‘구창모’라는 한글 이름뿐 아니라 한자 이름(具昌謨)도 일치하는 동명이인입니다. 공식 프로필 신장 역시 183㎝로 같을 뿐 아니라 출신 중학교 이름까지 비슷합니다. 구창모는 덕수중, 창모는 덕소중을 졸업했습니다. 2020년 큰 성공을 거둔 것도 공통점입니다. 구창모가 9승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KBO리그 최정상급 좌완투수로 활약했다면 창모는 정규 1집 타이틀곡 METEOR가 ‘멜론’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래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창모는 구창모에게 생일 선물을 받자 “올해도 투창모..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