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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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前 유럽 일인자 대체? 뮌헨 고위직과도 인연
손흥민(토트넘)이 2010년대 초반 유럽프로축구 최강자의 노쇠화에 따른 독일 간판 클럽의 전력보강 대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프랑크 리베리(프랑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열망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 프랑크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019년 6월 30일이면 끝납니다. ‘칼초 메르카토’는 2008·2013 분데스리가 MVP 프랑크 리베리가 2018-19시즌 종료 후 현역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스카우트 총책 로랑 뷔세르(프랑스)의 존재도 ‘칼초 메르카토’가 해당 클럽과 손흥민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한 이유입니다. 손흥민이 2013~20..
2018.09.25 -
황희찬 골 ‘커리어 최단 기간 클럽 데뷔 득점’
황희찬 골은 함부르크 데뷔 득점이자 프로축구 개인 통산 최단기간 클럽 첫 골로 기록됐습니다. 19일(한국시간) 함부르크는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함부르크 입단 2경기 만에 나온 황희찬 골. 오스트리아 시절에는 리그 기준 8경기(리퍼링), 18경기(잘츠부르크) 만에 데뷔 득점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8월 31일 함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 100만 유로(13억 원)를 주고 황희찬을 2019년 6월 30일까지 임대했습니다. 황희찬은 2015년 1월 1일 잘츠부르크 2군 역할을 하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리퍼링에 입단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2015-16시..
2018.09.24 -
황희찬 골+후반만 뛰고 돌파 1위…‘우측 파괴자’
황희찬 골은 클럽 첫 득점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경기력도 좋았기에 더 긍정적입니다. 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날개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황희찬은 골 포함 2차례 유효슈팅으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황소’라는 별칭다운 역동적인 드리블도 건재했습니다. 돌파 4번 성공으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 단독 1위입니다. 프리킥 유도 1회 역시 황희찬이 골 외의 공헌도 좋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황희찬이 골만 노리거나 앞만 보고 돌진만 한 것은 아닙니다. 2차례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로 함부르..
2018.09.24 -
황희찬 “골 예감했다…한국에서 슛 개인 훈련”
황희찬(함부르크)이 독일프로축구 데뷔골은 넣은 후 연습의 산물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날개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황희찬이 “정말 행복하다. 경기 전부터 느낌이 좋았다”라면서 “남은 시즌도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습니다. 함부르크 입단 2경기 만에 나온 황희찬 골. 오스트리아 시절에는 리그 기준 8경기(리퍼링), 18경기(잘츠부르크) 만에 데뷔 득점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 한국에서 개인 코치와 함께 반복적으로 훈련한 슛이었다”라며 득점력 향상을 위해 노..
2018.09.24 -
獨 “황희찬 멋진 슛”…HSV 단장 “정말 좋은 영입”
황희찬(22·함부르크)에 대한 호평이 현지에서 계속된다. 단장도 흐뭇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황희찬이 데뷔골을 넣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라면서 빠른 적응과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함부르크(약칭 HSV)는 19일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날개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황희찬의 슈팅 임팩트 그리고 올바른 각도로 차는 능력은 정말 멋지다”라면서 “긴장감이 없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보도했다. 랄프 베커(독일) 함부르크 단장은 “황희찬은 정말 좋은 선수”라고 짧지만 굵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09.24